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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좁은건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veys2760
·4년 전
저는 고2 여학생인데 저는 예체능쪽을 준비하고 있고 남자친구는 공부로 준비를 하고 있어요 시험이 2주도 안남았는데 남자친구는 8교시 자습을 하고 석식을 먹고 학원을 가야하는 상황이었고 저는 집을 가려고 했어요 저희 집은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가면 30분이 걸리는데 제가 8교시때 집을 데려다 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그러는거에요 당연히 그럴수있죠 저도 진심으로 데려다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장난식으로 데려달라고한건데 .. 주말에는 집을 데려다준다고 그랬을때는 제가 됐다고 혼자 걸어간다면서 많이 돌려보낸적있고 그래서 이번에도 돌려보낼생각이었어요 근데 그래도 제가 서운한티를 내봤어요 그러고 알겠어..이러고 갔는데 저를 붙잡지도 않고 그냥 가버리는거에요 저도 남자친구가 공부 준비하는거니까 밥도 거르지 않고 석식 먹어줬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한번쯤은 알겠어 데려다줄게 하고 말이라도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서운한티를 내어도 밥이 더 중요한지 붙잡지를 않더라구요 저는 미술학원에 있어도 남자친구 야자 끝나면 집까지 20분을 걸어서 데려다준적도 종종 있었는데 집을 안데려다줘서 서운한게 아니라 제가 서운한 티를 냈는데도 그냥 붙잡지않고 간게 너무 서운했어요.. 시험기간이라 3주간 주말동안 보지도 못하고 하루에 한시간도 같이 있을까 말까인데 제가 며칠간은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으려고 석식 먹지말고 제가 밥사준다고 여러번 밥도 사주고 그랬어요 저만 되게 간절한것같네요 .. 공부하니까 이해는 되지만 여러번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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