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된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중학교|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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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된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infinite0609
·4년 전
얼마전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해외여행 가기전부터 선물타령하던 친구였고 가서도 선물 타령을 하더라구요 다녀와서 만나기로 했으나 친구도 저도 바빠서 만나지를 못했는데 그것도 서운해했고 근황얘기하다가 집안사정때문에 고민이 있어서 털어놨더니 너는 독립을 하기 싫어하는거다 덕질을 포기하든 돈을 모으든해야지 둘다는 아니다부터 부정적인 말만 해대더니 결정적인건 친구에게 선물을 전해주려 무엇이냐고 물었고 저는 드림캐쳐같은 베트남 전통모자로 만들어진 장식이었고 전해주겠다고 하니 비웃더군요 친구가 됐다며 네 방에 걸어라 드림캐쳐 집에 5-6개나 돼고 나 어릴적에 날카로운 물건에 쓸려서 10cm정도 상처있는 거 모르냐며 가지라고 너나 가지라는 식이고 가기전 스타벅스 텀블러나 사다주라고 안했냐며 넌 뭐샀냐길래 저는 가방을 샀다고 했어요 차라리 네거랑 같은 그 가방을 사오지 그랬냐며 얼마짜리냐고 묻더군요 가격도 가격인데 너를 위해 가져온 내 성의 생각해서라도 보고 결정하랬더니 됐다고 극구거부하더라구요 요즘 다른 친구는 안 만나냐며 너 친구 많지않냐고 잘만 만나고 다니더니 왜 안 만나냐며 그러고 중학교 2학년때부터 만난친구인데 감정소모가 요즘 지칩니다. 한차례 절교한적도 있는데 다시 화해하긴 했지만요 그때도 절교는 그아이의 일방적 통보였었는데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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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ite0609 (글쓴이)
· 4년 전
@mmtscherish 네ㅠㅠ진짜 믿고 의지했었는데 요즘 친구가 힘든일이 많거든요 그래서 저한테 화풀이 하나 그런 마음도 들더라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infinite0609 (글쓴이)
· 4년 전
@mmtscherish 흑흑 감사합니다 친구라서 친구라는 그 이름의 무게를 견디려고 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