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한달도 안됐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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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한달도 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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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입사한지 이제 3주째고 이제 다음주가 되면 4주가 되는 데 사수분이 저한테 늘 다했으면 얘기하고 모르는게 잇으면 얘기하라고 자주 말해주시는 데 사수분도 바빠보이고 그러니깐 못물어보고 계속 기다려요.. 이른 나이에 취업해서 사수분은 으쌰으쌰 해주시려고 하는 데 자존감도 낮다보니 물어보는 거 자체가 힘들고 나중이 되면 전화 같은 게 오면 제 소개를 하고 받아야 하는 데 부끄러워서 잘 할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별로 안됐고 첫 직장이고 어린나이에 들어와서 다들 봐주시는 분위기인데 몇주 지나면 이런것도 다 사라질텐데 오지도 않은 일에 걱정은 벌써 한트럭이에요.. 너무 걱정됩니다 .. 일을 잘할지도 모르겠고 사수분이 절 알려준다고 돈을 더 받는 것도 아닌데 자주 물어보는 것도 죄송스럽고 알려주셧던거 까먹어서 또 물어보는 게 너무 바보 같아요.. 높으신 분들이나 그냥 직장다니고 계신 분들도 이런적 계신가요? 제가 사수분한테 자주 물어보면 사수님도 짜증이 나시겠죠? 괜히 지레짐작으로 겁먹는 걸 수도 있지만 걱정되네요.. 21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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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k
· 4년 전
이번주에 들어오신 신입분이 있는데 자주 부르라고 해도 혼자 고민하시고 엄청자주는 안 부르시더라고요. 자꾸자꾸 물어보셔야 합니다ㅠㅠ 사수분이 바빠보이면 5분에한번 갈거 1시간에 한번씩 가세요ㅎㅎ 괴롭히셔야 해요. 빨리 신입님이 많이 물어보고 빨리 익혀야 사수가, 제가 편해지는 거니까요. 대신 검색은 해보고 그 다음에도 모르겠으면 물어보기. 한번 말한거 잊을것같으면 적어놓기! 열심히 하려는 모습, 미안하다고 빨리 배우겠다는 말 들으니까 신입분때문에 야근했는데도 기분 괜찮더라고요:) 많이 괴롭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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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mmtscherish 감사합니다.. 물어보는 것에 두려움을 갖지말고 물어봐야겠어요..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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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enak 감사합니다 ㅠㅠ 내일 죄송하다고 하면서 빨리 배우겠다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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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cristo
· 4년 전
저도 사수고, 지금 몇개월정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작은 회사라 그런지는 몰라도 지금까지는 물어오면 기특하고 혼자하면 더 기특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신입에 대한 관심이라는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그러려나 싶어요. 자신감 가지시고 솔직하게 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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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montecristo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