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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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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지방에 있는 별로 안 유명한 일반계 고등학교에 이과지망 고1인 학생입니다ㅠ 요즘 걱정되는 게 우울한 것 때문에 방황하면서 망쳐놓은 1학년 성적이 제 꿈이 높은 거에 비해 현저히 낮아요. 4~5등급....????ㅜㅜㅠ무서워서 평균은 못 내봤는데 그정도인 것 같아요 이 성적도 2, 3학년 가서 커버 치고 서울권 들어갈 수 있는지 여쭙고 싶어요. 진짜 솔직히 철판깔자면 머리가 좋은 편에 속하지만 여태 방황하면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어요. 근데 사실 이과엔 남자애들 비율이 많다보니 걱정이에요. 남자애들이 선천적으로 공간적으로 수학 쪽으로 머리가 좋은 애들이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억울하고 분하네요 안 되면 안 된다고 솔직히 말씀주셔도 괜찮아요 어떻게든 될테니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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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young
· 4년 전
안되는게 어딨어요 될거에요 ! 포기하지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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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yororu
· 4년 전
우선 질문에 대한 대답 : 진짜 가능해요 위로가 아니라 정말 독기를 가지고 하면 안 되는게 없어요. 그런데 그걸 이루는 사람은 정말 극히 드물어요. 경험담을 잠깐 말씀드리자면 제 친구 고1 때 4 후반 이었는데 고1 말부터 진짜 열심히 하더니 2학년때 2점 초중반 찍고 3학년때 전교에서 날아다니다가 정시로 의예과 갔어요. (수시는 떨어졌대요..ㅎ) 아 물론 이 예시로 지금 정시를 생각하면 절대 절대 안돼요! 특히 어느 수험생 사이트에서는 내신 45등급이면 포기해야된다 이런 말 정말 많이 올라올 거거든요? 약간 꼰대 냄새가 날 수도 있는데..ㅎ 내신도 곧 수능 공부니까 꼭 내신 포기하지 말고 수시 끝까지 붙잡고 있으면 수시던 정시던 꼭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생각보다 자신의 목표만큼의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 길이 정말정말 힘들거든요. 전 순간순간 자괴감과 우울에 빠져서 극단적인 길을 선택하려는 생각도 많이 했었고 결국 후반에서 많이 미끄러졌거든요.. 제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은 없지만 하루하루 자신의 목표와 한계에 부딪히는 사람은 꼭 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거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엄청난 고통이 따를테지만, 그 결과는 달콤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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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15
· 4년 전
일반계면 솔직히 자신한테 달려있는거같아요! 내가 잘하면 돼요!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2학년시기에 해이해지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그때 힘을 좀더 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