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릴때 언젠가부터 반 친구들이 한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거나 짜증나는 모습을 보여도 학생때는 원래 다 그렇지~ 하면서 지금까지도 남에게나 저에게나 무례해보이는 행동이 보여도 바로 개입하거나 펄펄뛰는것보단 그냥 무념무상으로 있어요. 물론 일정 선을 넘으면 할수 있는 만큼 개입하거나 대화나 진지한 말로 대처를 해요. 그래서 "어리니까"라는 말은 비성숙하다는 말로 묶어 말하다보니 성숙해야할 '위치'에 있는 '어른'에게 기대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특히 주변일 수록 더욱이죠. 그래서 초등학생때무터 현재 중3까지 선생님에 대한 기대가 엄청나요. 그래서 좋은 모습을 보일수록 존경심과 신뢰가 배로 늘어나요. 저도 그때문에 어릴때부터 성인이되면 모범이 되는 어른다운 어른이 하루빨리라도 되기 위해서 안좋은 습관도 바꾸고 취미도 건강하게 만들고 책도 읽고 화를 다스리는 법등 인간관계에서 최대한 배움을 얻으려 해요. 그렇기에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매우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거나 큰 실망을 주면 펄펄뛸정도로 하루에서 한달정도 분노를 해요. 학생들이 똑같은 짓을 하면 별 관심없이 어리니까 그렇지 하고 넘기는데 선생님이나 아빠가 그러면 아이에게 성숙해야하는 어른인데 얼마나 한심하면 감히 저런 말/행동 을 할 수 있지? 라고 하며 증오에 가깝듯이 ***을 퍼부으며 화를 내요. 마치 약간 인간들의 신격화한 사람이 꽤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면 바로 마녀사냥하듯이 화형시키거나 증오를 퍼붓는 것처럼요. 어떻게 보면 애들이나 한심해보이는 겉만 어른이라고 불리는 이들에게 쌓인 답답한 마음을 한꺼번에 붙여 내보내는 것 같아요. 너무 화가 나서 말만 꺼내도 화가 차올라서 얼굴이 벌개질 정도에요. 혈압이 빠르게 올라 현기증이 오거나 배가 너무 아파서 허리 피기어려워 방금은 복통약을 먹기도 했어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 조금씩 침착해지니 이런 모습이 조금 안좋아보이더군요. 화를 다스리려고도 해봤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잘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조금 나은건 어른 답지 않은 어른이 있다는 걸 분명히 알고있고 부당한 사회적 관계가 존재한다는 걸 인지하고 있고,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 완벽한 상이 될 순 없고 실망할 수 있는 점이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제가 평소엔 잘 화를 안내는데 그런거에만 민감하고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게 꽤 걱정스럽다고 하고 싶네요. 어릴때 기억때문인지 분노조절이 잘안돼서 한번 터지면 소리지르고 물건 부수는 등 폭력이나 자해를 해서 최근엔 많이 조절할려고 노력중이였고 훨씬 나아졌는데 이러니까 마음이 편치않네요... 솔직히 이렇게 조절할려고 노력한게 그거 앞에서 무너지는게.. 좀 지금까지 했던 노력들이 의미없어 보여서 슬프기도 하고요. 제가 존경하는 사람이나 믿는 사람이 실망한 모습을 보여도 화를 다스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 모습에 실망을 그만하고 싶네요ㅠㅠ
진짜 절실해서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ㅠㅠ정말 불안한 하고ㅠㅠ 졸업하고 바로 독립한건데 인력에 자리가 없어서 일 못하고 돈은 다 떨어져서 420원 정도 도와줄수있을까요.. 편의점 가장 싼 민생라면이 450이라서.. 오늘 생일인데 사실 태어나 한번도 누군가에게 생일 축하받은 기억없고 저에겐 생일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틀넘게 먹은게 우울증 정신과약 빈속에 먹은거 뿐이고 계속 굶고 있습니다ㅠㅠ 지방에서 인력 저번주부터 새벽에 계속 갔는데 계속 기다리기만하고 자리없다고 일 못하게 되고 미뤄지다가 결국 어제부터 굶고있는 상황이라ㅠㅠ 어제 아침에 숙식제공일도 면접보려 지하철 타려다가 후불교통카드 미납되어서 되돌아오고ㅠ계속 굶다가 빈병이라도 주우려고 다녔는데 안보이고 비쏟아지고 하나뿐인 우산날아가서 망가지고 죽고싶습니다ㅠㅠ 월세내고 생활용품 전부 내 돈으로 사야해서 돈이다 떨어지고.. 처음부터 밥제공하는 곳으로 갔어야했는데.. 진짜 열심히 살게요.. 너무 배고프고 힘들어서 여기에 썼는데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 정말 너무 굶어서 머리아프고 속아프고 뭔가 집중도 안되고 고통스럽고 얼굴 경련오고 어지럽고 속이 너무 아프고ㅠㅠ 정말 기운차리라고 한끼 구해주시면은 정말 은혜평생 잊지 않을게요ㅠㅠ 부산 2471 2037 0145 ㅊㅅㅇ
저희 집이 빚에다가 보이스피싱까지 당해서 집안이 엄청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친한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자기 집이 엄청 어려웠을 때 아버지가 보이스피싱 일에 손대셔서 옥살이를 하셨다고 근데 집안 사정 어려운거 봐서 풀려 나오셨대요 저는 부모 자식 별개의 인격체로 보고 친구가 참 안타깝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친구는 아버지한테 별로 반감이 없대요 그냥..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였던 것 처럼 말해요 집안 분위기도 어느 화목한 가정처럼오순도순 잘살아요 본인 아버지 때문에 어느 가정은 파탄났을 수도 있는데... 너무 정떨어지는데 진짜 뭐라고 말을 꺼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옳게 판단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
글 하나 쓸 때도 남들이 즉석으로 다섯 줄 가량 써내려 갈 때 한 줄 써내려갈까 말까 하는데 그것마저도 문장이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를 띄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쓰거나 읽고 이해하는 수준 자체는 평균 또래들을 따라가는 편이지만 문제는 시간이나 속도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두드러지고 끝을 제대로 내지 못한 채 어영부영 마무리를 짓는다는 겁니다. 저도 제 글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이것도 제가 글을 못 써서인지 글을 못 읽는 것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인지 헷갈리고 집중도 잘 못하고 잡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10분 이상 집중한 수업이 거의 없다시피했는데 선생님께서 수업하다 말씀하신 특정 키워드에 관련해서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종잡을 수 없이 커져서 정신을 못 차립니다. 누가 건드려주지 않는 이상 누가 말을 걸어도 앞에 트럭이 지나가거나 신호등 신호가 바뀌어도 잘 못 알아챕니다. 이 때문에 교통사고 날 뻔 한다던가 사람 말에 집중하지 않는다며 지인을 화나게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무슨 철학가같은 대단한 생각을 하느냐하면 그런 건 또 아닙니다 대개 어디 써먹지도 못하고 자기계발에도 필요없을 잡다하고 빠른 생각에 빠져있습니다 만약에 국어시간에 토끼와 관련한 정보 전달이 주제인 글을 쓰는 것을 평가기준으로 주었다고 해봅시다. 한 줄을 쓰다말고 갑자기 토끼와 관련한 동화책이 떠오르면서 그걸 읽던 어릴 적이 떠올라 말을 안 듣기로 집안에서 꾸중을 자주 들었던게 생각납니다 (이쯤에서 보통 제가 글을 쓰고 있었다는 사실을 잊습니다) 집 가서 뭐 부터해야할까 생각하다 또 갑자기 친구 선물로 택배 시킨게 생각납니다 그 친구와 만나게 된 과거를 회상하고 만약 그친구를 만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지냈을까 싶어 초등학생 때를 생각합니다 그러다 예전에 나를 괴롭혔던 친구가 생각나고... 그러다 보통 두세시간이 갑니다 뭐 잡다한 생각들이랄 것 도 사실 어디 써먹으라면 써먹을 수는 있다고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생각들을 해야될 때와 절제해야할 때를 분간하는 것 자체를 할 줄 알더라도 막상 절제를 할 줄은 모르고, 한 번 빠지면 현실을 아예 잊어버린다는 겁니다. 그러다가도 수업시간이 끝나는 종이 친다거나 누가 툭툭 건드린다거나, 듣던 노래가 끝나고 다른 노래가 흘러다온다거나 하는 작은 자극에도 검색창 켰을 때 검색어가 기억나지 않는 것 마냥 전에 하던 생각을 다 잊어버립니다.. 잡다한 생각을 써먹기라도 해보려는데 생각 하는 순간에만 지끈지끈하다가 막상 써먹지도 못해요. A를 하다가 B가 떠올라 C를 하면 대개 A를 까먹습니다. 왜 누가 중요한 건 적어두라고 조언을 해주었는데 중요한 것이 A라면 적기 위해 펜을 똑딱이는 게 보통 C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내주는 과제를 기억해내거나 잘 수행하지 못하고요 집에오면 학교에 있었던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고 학교에 오면 집에서 있었던 일이 기억이 안납니다. 등하굣길에 보통 잊어버려요 무슨 생각하고있어?라던지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어? 어제 뭐했어?같은 질문이 가장 난감합니다
너무 챙피해서 숨고 싶어용 ㅠㅠ
이불도 베고 자요 특이한 거 같아요 제가
중2인데 제가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요!! 제가 먼저 심심하다고 디엠하고 관심을 표했는데 막 친구가 밀당하라고 해서 하루는 디엠응 안했는데 선뎀이 왔어요 심심하다구 ..! 그러고 막 노무현 말장난 치다가 ㅋㅋ 갑자기 이상형을 물어보는거에요..그러고 제가 좋아하는 애 있냐고 물어보면 없다고 그래요 이게 저한테 관심이 있는 건가요..? 아님 관심 없어도 물어볼 수 있는 건가요?
저 중간고사1주인가 남았는데 수업시간에 맨날 자서 내용 하나도 모르는데 아직 공부 시작안했거든요? 생각해보니까 이제라도 열심히 해여할 것 같은데 그냥 내일부터 공부할까요?
여자들 원래 다 그래요? 업무로 만난 공적 관계의 사이 혹은 만난지 1~2번 정도 된 사이 또는 안 친한 사이의 남자한테 그 남자의 업무에 관련해서든 아니면 그 사람의 삶 자체 보고 멋있다 라고 말 해주는 것 원래 흔하고 그런건가요? 여자분들 그런적 많으신가요? 있다면 주로 어떤 경우에 그런 말을 하셨나요?
항상 제가먼저 연락하는 20년지기친구 ... 그래서 이번에 안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두달가까이 연락이 끊겼네요? 서로 다른지역에서 살아서 그런가.. 친구가 제가 싫어진걸까요?? 아니면 무슨일이 있는걸까요? 연락을 또 제가 해봐야하나? 마카님들은 어떻게 하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