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돌아가시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반신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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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돌아가시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100s2
·4년 전
17일 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첫 발견은 아침에 씻으러 화장실 간 동생이 발견했어요... 반신욕하시는 상태로 돌아가셨어요 지금 10일이 지났어요 하루도 그냥 잘 수 없어요.. 술을 먹고도,, 자려고 눈을 감으면 엄마의 마지막 안치실에서 곤히 자고 있는 모습,, 생전 웃던 모습 울던모습 화내던모습,,,, 화초가꾸던 모습 밥먹던 모습이 자꾸 떠올라 잠을 잘 수 없어요 티비라도 틀어 멍때리며 보다가 너무 피곤해서 저절로 눈감길 때 그때만 잘 수 있어요..... 장례치른 다음 날,, 아버지는 자살시도 하셨어요,, 무사히 넘어갔고,, 아버지는 지금 기운내려 하고계세요.. 집이 5층인데 뛰어내릴까 생각만 하루에 몇번이고 해요... 내가 죽으면 남는 아빠 동생 불쌍하니까 다같이 죽으면되지않을까도 생각해요 갑자기 떠나신 거라 집에 흔적이 너무 많아서 집에서 너무 괴로워요... 심장이 아프고 저려요... 이걸 어떻게 감당해야하나싶어요.. 평생을 자식만을 위해 희생하고 살아온... 우리엄마 너무 불쌍해요.. 성질 못된 딸 아들.. 아빠 제대로 쉰 적없고 평생을 일만하다가 59세란 젊은 나이에 떠난 엄마가 너무 안쓰러워요........ 사랑한다고 말도 많이 못했는데..... 갑자기 떠나서 ... 집에 엄마가 해놓은 반찬도 아직 많은데.... ....엄마... 안가면 더 좋았겠지만... 나 시집가는간 보고가지... 나 아기낳으면 산후조리해준다며.... 나 고생하는거 싫다며.... 왜 나 마음고생하게 만드는데.... 나 우는거 싫다며 왜 울게 만드는데....엄마 보고싶어 만지고싶어 대화하고싶어 안고싶어 엄마 엄마 사랑하는 우리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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