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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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ieun0619
·4년 전
21살, 제일 친한 친구 죽은 날, 일을 하는 도중 이상하게 정말 이상하게 온몸이 저릿하고 머리가 멍해지면서 눈물이 계속 흘러 중간에 집에갔어요. 일을 그만두고 싶다라는 생각뿐이였지만 다음 날 출근은 했죠 사실 다음날 연차를 빼면 내친구를 만나기로 했는 데 못뺏어요.. 그렇게 난 출근을 하고 점.심.시.간 한통의 전화가 울렸는데 내친구.. 전화를 한 사람은 친구가 아닌 친구 언니였는데 우는데...나도 아무말 없이 울었는 데 미치는데... 눈물이 그냥 나오는 데... 이런거 나만 알아? 왜 난 이래? 내 인생 왜이래? 왜? 다 죽어? 사람이 자살하면 얼굴 봤음? 나 봤음... 그런데 흉하고 그런게 아니고... 그냥 내 친구야... 그게 너무 슬펐음... 그 전날 나한테 살려달라고 한거 같은데 연차를 못빼서 못만남... 나때문에 죽은 거 같은데... 내 인생 왜이래? 왜 나 빼고 다 떠나? 나도 데리고 가....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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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0528
· 4년 전
당신 때문이 아니에요. 그냥 떠나간 친구가 좋은 곳으로 가길 기도하세요. 전 당신이 기운내고 슬픔과 죄책감이 오래가지 않길 기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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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ryan
· 4년 전
저도 23살때 친구가 자살을 했더랫죠 많이울고 원망아닌원망도 하고 우울햇던 친구곁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마음이 크기도했구 한동안 정말 절망감과 우울함에 빠져살았어요 근데 산사람은 살아야죠 정말 정신없이 지냇더니 잊혀지더라구요 근데 전 더 마음이 아팠던건 믿으실진 모르겟지만 49제쯤인가 내꿈에나타나서 괜찮다 자기잘지낸다 편안하다 잘지내라 하고 떠나는 꿈을 꿧어요 아마 작성자분 친구도 좋은곳으로가서 잘지내구 있을거에요 마음아프겠지만 계속 슬퍼하면 친구도 걱정할거에요 그러니까 좋은곳으로 가길 기도하고 바래주세요 저도 친구분 좋은곳으로 가길 기도할게요 작성자님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