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친구들의 말(?)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제가 화장품이나 화장을 한번도 구매해보거나 해본적이 없어서 친구 한명(A)과 같이 화장품을 사러 가기로 했었어요 그 전에 제가 궁금해서 섀도우를 이니 스프리 걸로 샀는데 엄마한테 혼났죠 길거리에 파는거 사왔다고 그리고 팔레트 형식으로 된걸 안사고 개별적으로 된거 샀다고... 그러시더니 엄마가 알아서 순서대로 사줄 테니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A한테 그 말을 전했더니 도대체 길거리 제품하고 백화점 제품하고의 차이를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곁에 있던 B가 너 비싼거 처음부터 사면 계속 비싼거 쓰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A가 너 자꾸 엄마 아빠가 비싼거 사주면 너 혼자 돈 벌때도 비싼거 사야된다구 하더라구요 (결코 제 돈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희 엄마가 저보고 제 현재 재산이 1억이 있데요 그리고 통장에 300만원이 있구요.)그렇게 부족함을 느끼고 자라지 못한 저로 써는 친구들의 말이 와닿지 않았어요 물론 언젠가 제가 돈을 벌어서 화장품이나 다른 것들을 사야되는건 알고있지만 굳이 그걸 지금부터 생각해야될까요? 그리고 심지어 저희 부모님께서는 저보고 알바를 하지말래요(물론 열심히 알바해서 돈버는 사람들도 저는 존경해요 왜냐하면 나름대로 사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신거잖아요)처음 알바를 하기 시작하면 계속 알바를 하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여간 친구들하고의 재정적 차이인지 아니면 마인드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조금 짜증났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mmtscherish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자그마한 저의 투정이었어요... A와B 둘다 저에게 고민도 많이 털어놓고 저도 고민을 많이 말하기는 하는데 AB둘이 서로 싫어해서 그것도 걱정이긴 하거든요 저는 딱히 제 친구가 제 마음에 들 필요는 없다 생각해서 친구들의 특징들 하나하나 존중해 주는 편이에요 하지만 그 두 친구는 아닌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