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형인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짝사랑|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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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형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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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자발적아싸와 비자발적아싸가 있다면 난 후자다. 늘 삼십몇년 평생 아싸만은 피하고싶었지만 내가 애쓸수록 사람들은 멀어져갔다. 뭐 이유가 있을거다. 나도 만년 왕따인 사람들 보면, 이러저러한면 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하겠구나.. 감이 오니까 근데 스스로는 문제점을 정확히 모르니, 그냥 반복되는 것 같다. 뭐 냄새가 나는건가 아님 말할때 어색하고 재수없으며 찌질함이 묻어나오는 걸까 이전엔 내가 다가서기 힘든 인상일 거라 꾸역꾸역 믿어왔다. 하지만 가게 점원이나, 사이비 종교단체나, 기타 등등 내가 접하는 사람들이. 나를 만만히 여기고 접근하거나 무심하게 대한다는 것을 안다. 난 만만한 인상일 뿐 아니라 사람에게 데이고 자신감마져 바닥이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약간 비약하자면 갑이어야할 상황에서도 상대방이 무례하게 대하는게 느껴질때가 있다. 얘는 그래도 되겠다싶은, 모지란 사람같은 느낌을 받나보나. 나는 그저 최대한 예의를 갖춰 얘기하는데, 조금은 나이와 맞지않게 애같은 말투때문일까? 아님 거북목에 축처진 어깨때문일까. 숙이고 들어가는 ***스러움? 외적인문제, 말투나 억양의문제, 자세도 있는 것 같고.. 참 웃긴건 이렇게 쉬워보이고 만만한 인상인데 말 몇마디 하지않는 낯선 장소에서도 누구하나 내게 먼저 친해지자 접근하는 사람 하나 없더란거다. 말을해서 이미지가 깨진것도 아닌데, 그냥 나는 깔끔하게 입었다고 생각했는데 얼굴이 문제일까. 모르겠다 이젠 친구도 없으니 뭐 물어볼 사람도 없네 친구들도 다 비슷한 이유로 내가 싫어졌겠지 늘 언제나 그렇듯 나는 사람을 좋아하지만ㅈ늘 짝사랑이다. 앞으로 할 수없이 마주쳐야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어떤 자신도없다. 안 만나고 싶다 분명 또 나만 동떨어 지겠지 나빼고 저마다 이미 친한사이거나 친해지겠지 나는 언제나 그렇듯 다가오는 사람없고. 다가갈 용기도 안나고 내가먼저 다가가도 결국 어색하게 끝나고마는 군중속 고독도 만년겪어도 적응이 안되고 그냥 다 싫다 나로ㅇ살아가기ㅈ너무나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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