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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문제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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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공부를 중학교 때 잘하고 고등학교에서 그래도 꽤 하는 고1 학생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 공부를 많이 봐주시고 관리도 해주십니다. 이건 정말 고맙지만 고등학교에서는 전교 1등은 커녕 10등에 머물다가 최근에는 더 떨어져 30등대로 가게되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저희 엄마는 평소에도 말이 거치시지만 성적 때문인지 제가 진로에 대해 얘기할 때마다 지금 성적으로는 전문대다. 그냥 놀아도 그만큼은 하겠다.부터 시작해서 매일매일이 전쟁입니다. 아빠 또한 제 공부방식에 문제가 있다기에 저는 아빠가 시키는 공책정리도 하면서 변화와 제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도 매일 저에게 너는 공부를 안한다. 진짜 솔직히 안 하고 있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십니다. 저는 하루에 3시간씩 자고 또 학교가서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 거의 졸지도 않고 매일 열정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런 저에게 부모님은 매일같이 아무것도 안한다. 니가 뭐 될 것 같나? 이런 폭언을 퍼부으면서 학업에 신경을 써주십니다. 감사하지만 이런 말로 저는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맘잡고 공부하려해도 사소한 그런말이 매일 밤을 울며 보냅니다. 솔직히 자살하고 싶을정도로 제 우울증은 극에 달해 있습니다. 몇일 전 싸움에서 정말 진지하게 제가 이런 말들로 상처를 받고 있다고하니 부모로서 그정도 말도 못하냐고 했습니다. 부모면 다 애가 자살하고 싶을정도로 상처받게 말을 해도 되는 건가요?? 저도 화가 나서 그런 작은 말들 때문에 나는 상처 받아서 자살하고 싶다고 하니 어디 부모앞에서 그런말을 하냐며 아빠가 옆에 있던 달력을 짚어던지면서 위협하고 제가 진심이라고 하니 물병을 머리에 찍어내리셨습니다. 그걸로도 분이 안 풀려 손으로 한 대를 더 때렸습니다. 옆의 엄마는 그 모습을 보시더니 니가 뭐 잘랐냐부터 시작해서 또 화를 내셨습니다. 그런 말 대신 그냥 다음부터 잘해라. 또는 뭐 위로의 말이 그렇게 어렵나요??아님 위로와 격려도 아닌 폭언을 줄여달라는 제가 패륜인건가요??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짚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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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jacong
· 4년 전
잘못한부분없는데요? 부모님 잘못 100프로예요 부모한테그런말을하냐고요?부모님은 자기자식이라고 그런말을하나요? 자기자식이여도 자기것이아닌 다른사람, 남이예요 남한테 왜 말을 그렇게해요? 남의부모님 욕하는건좀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말은해야할거같아요 물병으로 머리를 내려찍는게 사람한테 할 짓인가요? 살인미수아니예요? 무생물인 책상도 보통 물병으로 안찍어요 또 부모로서 그정도말도못해? 부모니까 그런말 하면 안되는거예요 부모가 자식정서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데요 그거 가정폭력이예요 실제로 때리신것도 폭력인데 언어도 폭력이될수있어요 마카님잘못 없어요 등수떨어진거? 사람이 실수를 할수도있죠 근데 실수가 잘못은 아니잖아요 마카님잘못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