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고민 중입니다. 개인적인 상황과 가족적인상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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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중입니다. 개인적인 상황과 가족적인상황..
커피콩_레벨_아이콘wjdans4772
·4년 전
제목 그대로입니다... 한번 글을 올렸으나 미미한부분이 있어 다시 올립니다. 현재 중견기업 생산직 6400정도 받고있습니다. 나이는 26살 결혼도 했고 어머니도 모시고있습니다 기둥역할 하기에 좋은 직장에 다니고있다고는 자부할 수 있겠지만, 이제부터 이야기하려합니다.. 이회사에온지 1년 반정도 되었는데 출근길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밥을 재대로 먹지못합니다.. 체중감량은 기본이고 원형탈모도 두세군대 생기기 시작하고있습니다.. 돈때문에 가족때문에 버티고있습니다.. 잔소리는 기본이고 듣고 잊으면 된다지만 인심공격으로인한 스트레스가 어마무시합니다.. 30대 후반 형님들이 주를 이루어서 자기들끼리 또이또이해서 이색기 x같이 생겼다느니 휴가연차내고 하루 쉬다오면 와이프랑 잘자고왔냐는등 상상이상에 행동에 죽탱이라도 후려치고싶지만 이돈받으면서 일하는데 버텨보자버텨보자 한게 일년 반입니다..여지껏 이런 직장은 보도못해서 제가받는스트레스가 더커진게아닌가 싶습니다.. 이와중에 제와이프가 제가 야간근무 할때에 우울증이 심각하게 진행되서 매번 울면서 전화합니다.... 나도 힘든시기에 와이프도 많이 힘들어하니 이직이답인가싶어서 조언구하고자 글남깁니다.. 현재 아파트대출부터 재직중인 회사에서 대출금내고도 여유로운데 옮기면 끝이라고봅니다사실... 그런데 그렇다고 와이프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있는 상황에 제길만 보기도 그런거같고 저나름대로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고.. 사람많은대서 면박은 물론 이런회사스트레스를 와이프와 풀었던 상황에 와이프가 아프니까 이야기하기도힘드네요.. 주간만 하는대로 구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지만 당장 앞길도 막막하고요 이직할곳은 정말많습니다.... ㅠㅠ 진심어린조언 꼭 필요하고 제가 선택할수있는 계기가 되는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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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camio80
· 2년 전
가장이 돈을 버는건 가족을 위함입니다. 가족이 없다면 돈을 억만금을 번다고 한들 무엇이 남을지 반문해 보셨음 합니다. 지금 당장 큰돈이라고 본인과 아내의 고통을 감내 하시면서 지내시기엔 감정적으로 힘드신 것 같습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