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가 너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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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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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무능력한 상사 유능한 부하 직원, 일을 미루고 닥쳐서 하는 상사와 미리 제 할 일을 하는 부하 직원. 그래서 상사의 모든 일은 저에게로 넘어옵니다. 그 일을 처리하지 않으면 제 일을 할 수 없으니까요. 직원은 항상 말합니다. 왜 일을 그렇게 처리하느냐 너 때문에 내 일이 힘들어지지 않느냐고 그럼 상사는 말합니다. 너의 잘못이다. 왜 자꾸 나를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느냐 나는 잘못이 없다. 모든 일이 다 너가 잘못한 것이다. 오랫동안의 반복된 장문의 카톡에서 직원은 상사의 말에 반박하지만 상사는 무조건 직원의 잘못으로 탓합니다. 상사와 말이 안통하는 직원은 제 풀에 지쳐 자신이 잘못했다고 하고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 않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길 거의 1년째 상사가 무슨 일을 벌리든 이골이 난 직원은 다른 직원들이 분개해도 전혀 분개하지 않습니다. 다만 '또 저러는구나...'하고 지나치려고 애쓰죠. 하지만 상사를 대적할 만한 사람은 이 직원 말고는 없었습니다. 이 직원은 자신의 동료 직원을 포함하여 직원의 부하 직원들까지 고생시키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이에 직원은 상사에게 가서 동료 직원들의 이야기를 대표해서 전합니다. 큰 행사에 꼭 참석해야 될 상사가 나오지 않아 불만이 거셌거든요. 직원은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왜 그 행사에 빠졌어야 했는지 상황설명을 하라고요. 물론 상사는 절대하지 않았습니다. 직원이 이 직무를 때려치기 1주일 전 또 다른 일이 터졌습니다. 상사가 부서 공적 카드를 말단 부하에게 맡기고 잠수를 타버렸거든요. 이 사실은 말도 해주지 않은 채로요. (사실 직원은 카드를 쓰기 전 날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미리 연락을 했죠. 카드를 꼭 가지고 오라고 이 연락은 다음 날 카드를 쓰고 나서도 답장이 오지 않았습니다.) 직원과 동료 직원들은 카드의 행방을 전혀 모르고 카드를 써야 되는 시간은 다가왔습니다. 직원은 동료 직원들과 부하 직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어찌해서 현금을 만들어냈습니다. 세상에 그런데 그 카드가 말단 부하에게 있다는 소식을 들은 직원은 화가 납니다. 하지만 눈 앞에 닥친 일을 해결하는 것이 급했으므로 일을 처리했습니다. 후에 직원은 상사에게 묻습니다. 왜 안나왔느냐? 카드는 어디있는지 왜 안알려주었는냐? 그랬더니 상사는 말합니다. 적당히 좀 해라. 니가 이렇게 연락하면 내가 미칠 것 같다. 내가 왜 세세히 상황을 말해야 하느냐 니가 뭔데 카드 일은 결국 잘 해결 된 것이면 되는 것 아니냐 직원은 말합니다. 상사 대리자도 세워두지 않고 무작정 안나온 것이 잘 한것이냐 상사 일은 내가 다 했다 그러니 상황 설명 들을 권리 정도는 있다고 본다. 그리고 카드를 받기 전에 내가 한 고생은 무엇이 되느냐고요. 상사는 말합니다. 그럼 니가 먼저 연락을 하지 그랬느냐 안 찾아놓고 왜 나한테 되레 성질이냐. 전에 있었던 나쁜 일도 나 직원 탓이다. 그리고 왜 너만 자꾸 혼자 난리를 치냐라고요. 직원은 말합니다. 카드 문제는 나의 일이니까 말했고 이 외의 이야기는 동료 직원들끼리 나온 말이라고요. 상사는 말합니다. 그래도 니가 시켰을거야. 무조건 니 잘못이야 말이 통하지 않는 직원은 동료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하자고 했고 이에 상사는 싫다고 했습니다. 잠시라도 상사와 있기 싫은 직원은 나는 빠질테니 동료 직원과 알아서 이야기하고 빠졌습니다. 이런 보기만 해도 암 걸리는 얘기가 내 얘기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 사람과 저런 이야기만 나누면 제가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모든 일을 그만둘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 등장인물의 직업은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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