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공황이가 찾아왔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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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공황이가 찾아왔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Mercury80
·4년 전
퇴근 길 운전중에 발생한 호흡곤란으로 119에 실려가는 동안에 죽을 것 같은 심장박동은 응급실 입구에서 멀쩡하게 돌아왔다. "우울증 있으세요?" '아니.. 아니 그런건 없었는데.." 결국 직장생활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검사를 받아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3개월의 휴직 기간동안 내가 먼저 한것은 약에 의존하고 싶지 않았다. 약보다는 운동을 시작했다. 어느정도 공황전조 증세가 사라질 쯤 나는 직장에 복귀를 했다. 이제 신혼집 차리고 결혼식 앞두고 조금 신나기도 해서 주말에 술을 마셨더니 약간 손에 땀도나고 왼쪽 가슴이 얼얼한 것 같다. 옆에 누운 예신이한테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꼭 그렇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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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G
· 4년 전
꼭 그렇게 될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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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ury80 (글쓴이)
· 4년 전
@commonG 감사해요 ~ 모든게 좋아질거라 믿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