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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관계..... 제발 저의 이야기 좀만 들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jdowhcbrid
·4년 전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는 맨날 여자애들한테 따돌림을 받고 욕을 먹고 살고있습니다. 요즘에 일진? 그런 컨셉이 많아지고있는데요.. 잘나가는애들이 저희학교에 있습니다 한 10명정도... 저는 일단 남자애들과 잘 놀고 활발하고 어떨땐 소심하고 힘들땐 다 참는 성격입니다. 저는 좀 잘 노는 스타일이여서 잘나가는애들과 좀 어울려지내다가, 어떠한 친구가 제가 잘노는무리애들의 뒷담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알고보니 그 어떠한 친구는 저를 아주 싫어하고있더군요.. 그래서 저와 무리애들의 사이를 이간질을 해가지고.... 저는 무리애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맨날 학교도 제대로 못 다니고.. 힘들고 ...죽을까 맨날 생각하고 그러면서 생활하고있는데... 그때 또 다시 무리애들이 저한테 여우,어장 이렇게 말하더군요... 제가 남자애들하고 놀았다는이유로요... 저는 그때 “여자애들이 나를 안놀아줘서 남자애들이랑 노는건데 불만이 있으면 지네가 놀아주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젠 가두리양식? 이렇게 대놓고 카톡 프사와 상메로 저격까지 해놓았네요... 저 죽고싶고..아니... 죽을껀데요... 저한테 한마디만 해주고 가세요.. 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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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ne
· 4년 전
시비거는건 걔네인데 왜님이 죽을생각을함? 차라리 소주병같은거로 개패고 전학가든가 하는게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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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everythin
· 4년 전
지금 당장은 진짜 힘들겠지만... 힘내세요!! 그리고 학교폭력은 증거 다 모아서 다 잡아내시길 바라요ㅠㅠ 죽지마세요 당신은 3억분의 1 확률을 이겨낸 아주 대단한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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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sjkdiw
· 4년 전
저도 초등학교 5,6학년때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한적이 있었어요. 아이들과 다시 잘 풀어보려 다가가면 갈수록 돌아오는건 욕뿐이더라고요. 세상이 날 버린 기분이였고, 죽고싶단 생각도 많이했습니다. 매일을 울면서 보낸거 같아요. 다시는 사람을 사귈 수 없을것만 같았어요. 하지만 세월이 지나다 보니까 제 아픈 과거를 이해해주는 사람도 있고, 위로해주는 사람도 있었어요. 초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꽤 시간이 지난 지금도 아주 가끔씩 괴로웠던 그 시절이 떠오르지만,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듯이 세상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이 글을 쓰신 분 잘못은 없어요. 괴롭힌 그 ***들이 잘못한거지..지금 당장은 많이 괴롭고 힘들겠지만, 분명 이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다면 그 연놈들 뿐만 아니라 다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빛나는 사람이 될거에요. 제가 당장 해드릴 수 있는거라곤 힘내라는 글 하나뿐이겠지만 이 세상 어디에는 나를 응원하는 사람이 적어도 한명쯤은 있다는것을 알아주세요. 제가 끝까지 응원할게요. (다 쓰고 보니 글에 두서가 없네요.. 제가 글을 잘 못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