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을 잃어가는것 같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압박]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제 자신을 잃어가는것 같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PKBSHSS
·4년 전
저는 잘웃고 잘떠들고 즐겁게 살고싶은 사람입니다 감사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면 감사하며 살고싶어요 하지만 주변에서는 왜 그렇게까지 감사하다고하냐 제가 이상하다고 하는데 대단한것도 아니고 식당에서 음식을 서빙해 주시거나,계산하고 나갈때나,타인이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었을때 감사합니다 잘먹었습니다 하는정도인데 주변에서는 니돈내고 먹는데 뭐가감사하냐, 저사람이 착하게얘기한다고 너도 착하게하지마라라는 반응입니다. 그냥 조언정도가아니고 짜증을 내고 화를내는데 살면서 한번도 이런 감사함때문에 곤란했던 적도 없고 오히려 좋은인연들도 생겼던 제게 주변에서 강압적으로 화좀내라 친절하게하지마라 하는데 그렇다고 말하는 본인들도 화내야할때 화내는성격도아니고 오히려 아니라고 해야할때눈 제가 더 단호하게 얘기합니다. 그저 소리지르지않고 욕하지 않고 담담히 제의사를 전달하는건데 너무 친절하다며 지속적으로 압박을주니 이제는 제 자신이 이상한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본인들에게 짜증내거나 신경질내면 노발대발할거면서 계속 화내라고 답답하다고 합니다. 저도 제가 정해놓은 선이란게 있어서 그냥 거기까지만 하지말아라 하고 두었는데 요즘엔 장난도 심해지고 인격적으로 타인앞에서 저를 무시하는데 마음같아선 그냥 단절하고싶지만 일과 연결되어 그럴수도 없습니다. 진짜 화를 한번내보고 다 엎어봐야 정신차리나 싶은데 이러는 사람들때문에 제자신을 의심하고 싫어지고 지칩니다.. 진짜 화를 내면 또 어색해질것같아서 고민이 큽니다.. 저와 같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impenkal
· 4년 전
일하시는 분들에게 가벼운 감사도 못하는 인성파탄자들이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함께 일하셔야 한다면 적어도 그들 앞에서는 별 말 없이 넘기는게 현실적이겠죠..... 다소 속이 부대끼더라도요. 가벼운 눈인사로 대체해 보십시오. 일하시는 분들도 알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