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애가 있는데 고백을 할까요 말까요?... 근데 걔랑 별로 안친하긴 해요....
오늘은 기분이 오묘하네요 막 죽고싶진 않는데 그렇다고 뭘 하자니 지치고 불안한거같기도..
오늘 선생님께 입원 권유를 받으며죽지 말라고. 죽기에는 아름다운 것들을 보지 못하는게 슬프지 않느냐 하셨다. 그리고 나는 책의 한구절이 떠올랐다. 대체로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라 말하는 것들은 동시에 죽어야 할 훌륭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니, 학교에서 영상과제를 해오라고 하는데 원래는 편집 담당을 맡은 내 폰으로 찍어야되는데 그 놈이 지 폰으로 찍겠다고 하고 내 폰으로 전송해준다는데 지금까지 말 한마디도 없다. 내가 목감기, 코감기 다 걸려서 완전 목소리 갈라지고 콧물 나와서 쉬는 시간에 후다닥 걔한테 내 전화번호랑 꼭 오늘까지 영상 보내라고 했는데 그때 걔 전화번호까지 안 물어본게 진짜 후회된다, 와— 주말동안 편집해야되고 월요일날에 내야하는데. 와— 그냥 ×망했네 ㅋㅋ. 그러고선 일요일에 보내고 왜 편집 안했냐고 물어보면 진짜 반갈죽 해버린다🤬. 주변에 거의 그 놈 연락처 아는 애도 없고 그나마 안다고 하고 걔한테 연락한 애가 있는데 걔는 그 뒤로 연락이 안 오고 지 폰으로 영상찍은 그 놈한테도 영상이 안 온다. 진짜 돌겠네. 아니 심지어 영상을 끝까지 찍은것도 아님! 질질 시간끌다가 시간 없어서 못 찍었네! 그렇고선 바라는건 많은게– 자막은 맑은고딕으로 넣고 이 부분이랑 이 부분은 니가 알아서 붙여. 알아서 자료 찾아와. 알아서 만들어와. ×벌벌~ 이야– 그냥 그 놈이 안 보내서 편집 못했다고할까? 과거의 나. 왜 그랬냐–; 나보다 그 놈이 더 문제야– 어떡하냐~
이게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평일에는 잡 학교 집 학원 집 반복하고 하루하루 똑같고 주말에는 하루쥉일 집에 박혀있고 맨날 똑같은 패턴이에요 너무 괴롭고 힘들고 왜 사냐 그런 생각도 들고 제가 왜 이 세상에 존제하는지도 의문이고 모든게 스트레스로 변하는것 같아서 짜증나고 그렇습니다 아침마다 밖에 나가는게 무섭고 사람 만나는것도 정말 너무 무섭습니다..
내가 지금 무얼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갑자기 코에서 물이 좀 많이 줄줄 나오고 쇠냄새가 심하게 나는데 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ㅜㅜㅜㅜㅜ
현재 새3마리를 키우는 학생이예요. 새 한마리를 떠나보낸 경험이 있어요. 지금 한마리가 아파서 엄마랑 병원입니다. 이 아이도 잃을까 걱정되요. 살 확률이 거의 없데요. 무서워요. 이 친구랑 친한 새가 있는데 이 얘가 떠나면 그얘가 외로울까봐 걱정되요
제가 뭘 해야 하는지 머리로는 다 아는데 막상 할 마음은 안 생겨요...
제가 기차비가없어서 연락하던사람한테 ***로보내줄수있냐니까 돈이없대서 친구한테못빌리냐고했는데 바쁘다고 집으로오래서 못보내준대요 다음에 만약. 돈이없어서 그사람집으로못간다고 ***로보내달라햇는데안도와주면 손절해도되나요 저한테도움이안되는사람인가요? 그사람 아프리카남자에요 제가 흑인을 별로 안좋아해요 어떻게할까요? 성의없거나욕설비방답글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