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큰거 같습니다. 부모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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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전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큰거 같습니다. 부모님을 이해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어린 제가 부모님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려는 것은 욕심이겠지요. 어렸을 적 잘 못해주신 절 키워주신 분들에게 마치 저는 주어온 아이와도 같이 저를 대하셨습니다. 부모님이라고 부르기도 거북하네요. 부모님처럼 똑같은 딜레마를 겪기 싫어서 일거족족 간섭하는 제 모습도 싫고 불만을 쌓아두기만 하시고 풀어내는 표현 방식이 일방적이라는 점에서 너무 감당하기 힘듭니다. 가정불화를 겪고나니 불행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강하신 성격을 소유하신 어머니 밑에서 그동안 성장통이란걸 겪어보시지 못한 아버지와 그 속이서 눌린감정들이 폭발하면서 반대로 더 잘할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무기력해지고 더 반항하는 아버지를 보면 너무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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