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정말 좋아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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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정말 좋아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ucete2019
·4년 전
사귄지 1년이 좀 넘었어요. 장거리에 바쁜탓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연락하고 이해하며 지냈는데 요즘들어 일이 더 많이 바빠져서 둘이 데이트는 꿈두 못꾸고 지냅니다.. 요즘들어 문자도 제가하면 답이나 하는 정도고 통 연락이 없어서 많이 바쁘냐고 문자하면 몇시에 뭘하고 몇시에 뭘하고 여지껏 바빳다 이런식입니다.. 바쁜건 알겠는데 말만하면 바빠서 죽겠다.넘바빠서 요즘 까칠하니까 건들지마라 이러고.. 그냥 지나가는 말로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지? 나는 너없음 못산다 이런말에 제가 바보같이 넘 믿고 있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그냥 의무적으로 답을 하는건지 우리가 무슨 사이인지 모르겠어요..제가 연락안하면 연락도 없을꺼 같고.. 솔직히 맘이 너무 힘들어요.. 이사람 절 뭘로 생각하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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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h2
· 4년 전
저도 그런적 있어서 공감되네요.. 진짜 바빠서 그런거였으면 그나마 이해해줄수있을거같은데 행여나 여자문제라던지 권태기라던지 그러면 어떡하나 걱정되네요.. 좋은방법은 아니지만 만나시면 기회봐서 남자친구 핸드폰 한번 보세요.. 저도 어쩌다 보게되서 별일 다 봤습니다..ㅠㅠ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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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ete2019 (글쓴이)
· 4년 전
@h2h2 님두 많이 힘드셨겠어요..ㅠㅠ...정말 바쁘거나 권태기라면 좋겠지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여자가 있다거나 그러면서 절 잡고 있는거라면 정말 어떻해야될지 미칠꺼같아요...ㅠㅠ 제가 더 많이 좋아해서 이러는건지.. 연락않고 있어볼까 하다가도 안하면 정말 헤어지는게 아닌가하는.ㅔ불안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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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h2
· 4년 전
저 원래 이런 어플 사용 안하는데.. 200일때 쯤 남자친구가 여자문제도 있었고 저한테 헤어지자는 식으로 막말도 했었고 게임하느라 저를 뒷전으로 한적이 많았어요.. 그 3~4개월을 붙잡고 버티다보니 여기까지 왔어요.. 그 이후론 별 일 없이 잘은 지내는데 이제 제가 정신이 이상해진건지... 분리불안증생겨서 미칠거같고 하나하나 의심하게되고 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고민끝에 오늘 처음으로 어플 깔게된거에요ㅠㅠ 남자친구분이랑 이야기를 잘 하셔서 좋게 호전되셨으면 좋겠고 행여나 걱정하시는 문제거리가 생긴다면 저처럼 되시기전에 당장은 힘들겠지만 정리하셨으면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