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기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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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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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는 살면서 엄마만큼 단순하고 무식하고 천박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심지어 고집까지 세서 어떻게든 다른 사람을 내리찍어야 만족하는 성격이지. 진짜 감정적이고 폭력적이고 위선적이야. 기분파라서 기분 좋을 때는 세상 다정하게 굴다가도 거슬리는 일이 생기면 가만히 안있어. 그런 식으로 밖에 살 수 없는 게 불쌍하다가도 내가 당한 게 있다보니 마냥 그렇지만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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