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뒤쳐져 있는 것 같을 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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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뒤쳐져 있는 것 같을 때
커피콩_레벨_아이콘mindung2
·4년 전
힘들었던 입시를 치르고 쉬는 시간도 없이 입학하고, 또 다시 반수를 하면서 지금까지 달려왔는데 막상 결과는 너무 좋지 않고 힘드네요.. 내일모레 수능도 치뤄야하는데ᆢ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내가 세상에서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 같고 ..많은 대학들 중에 나 하나 받아줄 대학이 없다는 생각에 점점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은 이제 2학년이되고 학교생활 재밌게 하는데 그런 친구들과도 멀어지고ㅜ 부모님도 결과를 기대하시고 다른 엄마 친구 아들,딸들이랑 비교도 하시면서 말씀하시는데... 누구한테 얘기할수도 없고ㅜㅜ그냥 꾸역꾸역 참고 누르고있어요.. 정말 나만 이런 것 같을 때가 있었는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조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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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flower2002
·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도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딩입니다 같이 힘든 처지에서 너무 공감되서 글 남깁니다 저도 입시를 준비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너무 많이 비교 당했고 있는욕 없는욕 다 먹어가면서 많이 지쳤습니다. 이번 년도에는 학교폭력까지 당하면서 학교에서 하루종일 반 아이들한테 시달리느라 심리적으로 많이 고통스러웠어요 그래도 나 하나만을 바라보는 우리 엄마를 위해서 여태까지 수많은 시련 다 이겨내고 잘 버텨준 날 위해서 똑같이 학교폭력 당했지만 결국 못 버티고 자퇴한 반 친구를 위해서 이 악물고 악착같이 살려고 합니다. 많이 힘드시다는거 정말 너무 공감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지금 멈추면 그동안 살아왔던게 너무 아깝잖아요. 여태까지 잘 버텨오신것 만큼 독하게 잘 하실 수 있을겁니다. 믿어요. 같이 파이팅해서 꼭 성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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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ung2 (글쓴이)
· 4년 전
@Sunflower2002 고마워요ㅠㅜ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