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여자입니다.동물병원간호사로 근무한지 4개월 반 넘었습니다. 5개월 향해가고있어요 원장님(여자분)성향이 남자같으시고 성격급하시며 다혈질도 있으십니다. 성질도 잘내시고 특히 수술때 언성높아지면서 "아직도 이것도모르면어떡해? 도대체 생각이 있는거야? 이거라고! 아진짜 눈을어따뜨고있는거야? 기억력이 왜 안좋아? 이거보면 이제알아야되는거아니야?정신좀차려"등등 이야기를하시니 참다참다가 눈물이 나오더군요 수술정리 하면서 울고 .. 힘들어요 난 도대체 잘하는게뭘까..또 일을제대로하지도못하고 이렇게 혼나니 미치겠다.. 혼자 눈물뚝뚝흘리며 한숨만쉬고있습니다. 그만둘까해도 어렵게 취업되고 또 다른데 이직한다고해도 수술은 피할수없고 똑같은 상황이 올까봐 그만못두겠어요 부모님도 다른데가도 나이도있고 받아줄곳도없다고 원장이 뭐라고해도 꾿꾿히 마음강하게먹으라고 한귀로듣고 흘러버리라고 하지만 그게 안되요ㅠㅠ 하..... 조언부탁드립니다
어린시절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고 부모님이 매일 술을먹고 싸우고 저에게 폭언과 가끔 폭행도 하시고 저에게 상처주었던 저의 자존감을 낮추는 말들때문에 현재 저의 자존감과 자신감은 바닥이예요..어딜가도 나만 보는것같고 내 얘기를 하는것같고 눈치가 너무 보여서 토가나올지경이예요 공황도 몇번 왔었구요 저는 부모님을 피해 독립을 하겠다는 핑계로 도망쳐나왔지만 집안 형편도 어려운탓에 나라의 지원과 부모님에게 소량의 돈을 받으며 살아왔어요 살이 찔까봐 밥도 하루에 많으면 한끼 먹고 싶은거 사고싶은거 다 아끼면서 살고있는데 일을 하기가 너무 두려워요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과 지내는것 면접을 보는게 너무 무서워요 무언가를 하기가 정말 너무 두렵구요.. 워낙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봐서 전에 일을했을때도 손님 한분한분 말에 상처받고 울고 스트레스받아서 오래하지못했거든요.. 그렇다고 노력을 안한것은 아니예요 정말 큰 맘먹고 면접도 봤었고 알바도 했었지만 제가 너무 긴장하고 떠는 탓에 면접도 다 떨어지고 겨우 붙은곳에서도 악덕사장을만나 안좋은일들을 당했어요..그래서 더 두려운것같아요 이러한 저의 두려움들을 대체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너무 제 자신이 답답하고 하루하루 힘드네요
자살 하고 싶습니다 버티기 힘듭니다 고통 없이 가고 싶습니다 정신과도 가보고 싶은데 부모님 동의가 필요하다네요? 부모님은 제 힘든거 모르는데 말이죠 그냥 오늘 잠에 들면 그 뒤로 편히 쉬고 싶습니다
여우처럼 지혜롭게 살아가고파요 감정드러내지 않고 말을 잘하고 싶은데 저잇는 그대로 사랑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저랑 대화도 하고 잇고요 사람관계에서는 여우가 되고 싶은데 전자는 타고낫다고 하지만 후자는 경험하다봄 자연스레 여우가 될수도 잇다고 들엇거든요 저는 곰과 여우인거같은데 어찌하면 될까요 어설프지 않게 사람들에게 저자신을 알리고 싶지 않아요 그리하다보니 저를 넘 착하게 보고 무례하게 행동하거든요 저는 혼자 잇는거 좋아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거 좋아하는데 거리두고 인간관계가 하고 싶어지네요 ~~~말아끼고 나자신을 사랑하며 거리두기 저위해서 열심히 살고 때론 지혜롭게 대처하는 이게 여우인건지요? 지금 제가 노력하고 잇거든요 계산도 하게 되고 말도 생각하며 말하고 남편한테 쥐락펴락 말갖고 그러거든요 착하면서 할말도 하고 말가릴땐 가리고 이제 그러고 싶네요 ㅠㅠ
집중이 안되는데 어쩌죠?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저는 지금 학생회에 들어가 있는데요. 제게 고백을 한 사람을 학생회에서 처음 봤습니다. 심지어 같은 부서라서 그래도 좀 친해졌습니다. 그분은 작년에 복학하신 복학생이셨고,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아무런 접점과 호감의 신호가 없던 상태였고, 애초에 제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3일전 일요일, 갑자기 저에게 고마운게 많아 저녁을 사주고싶다는 연락이 왔고 저는 동아리가 있어서 괜찮다고 했지만 기어코 케이크로 합의를 본후 그 선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저에게 고백을 하시더니 꿈에 니가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지금 얼굴 보는것도 기분이 좋다 등등 자신의 감정을 얘기했고 저는 당혹 그 자체였습니다. 솔직히 싫었습니다. 그분 말로는 제가 밝고 긍정적이고 같이 있으면 즐겁다고 저를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분과 개인적인 연락을 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분명히 연애 생각이 없다고 제 의사를 밝혔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갑자기 아침에 연락이 와서 점심먹었냐 연락이 왔고 점심에는 부재중전화가 찍히고 저녁에는 다른 메신저로 다음날 아침 먹을거냐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장문의 톡을 보냈습니다. 사소한 이유로 연락하지말아달라고, 불편하고 ,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답장은 선긋는것같아 서운하다, 만나서 얘기하자였고, 저는 더더욱 공포심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늦은밤에 또 부재중전화가 찍혔습니다. 저는 화가 나서 왜 연락했냐고 따졌는데 돌아온 답장은 “보고싶어서, 생각나서”였고 저는 그때부터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돌직구로 불쾌하니 연락하지마라고 톡을 보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길래 저에게 이런일이 일어났나싶고 심지어 이 사람과 한학기 내내 실습이 같은 조여서 얼굴을 계속 봐야합니다.. 그리고 오늘 대망의 일이터졌습니다. 수업이 끝난후 동기들과 같이 나가는데 저를 불러세우더니 갑자기 느끼한 눈으로 저에게 초콜릿을 건넸습니다. 저는 순간 감정조절이 안되어 그분한테 “싫다”고 연신 말하며 언성을 높혔고 저는 그냥 그분을 지나쳤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휴학은 제가 여건이 안되서 못할것같습니다..
친구랑 싸울때도 말도 많이 더듬고 눈에 눈물 고이고 별것도 아닌거에 상처 많이 받고 그래서 멘탈 강해지고 싶은데 강해지는 방법 없나요?
남자친구와 같이 살고있는데요 요즘들어 정신적으로나 심적으로나 힘든일이 겹치다보니 더더욱 우울하고 속상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중이에요 물론 힘든일이 없었을때도 우울감은 여전하지만 지금만큼은 아니구요 가끔은 제가 왜 살고있는지가 의문이고 자괴감도 들고 현타도 옵니다 17살에 학교에서 상담센터 연계되어 상담을 아무리 받아도 차도가 없었고 결국 병원을 다니게되었는데 첫 상담결과가 우울증 조울증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분리불안장애 공황발작 불면증 진단받고 약에 의존하며 살다가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도 했고 그나마 나아져서 분리불안 대인기피증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일을해야한다는 마음은 커서 조급하고 돈이 없을까봐 불안한데 아무것도 하기싫고 이런 생각에 현타가오고 혐오스럽고 그러다보면 무기력해져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일을 하기싫은것도 아니에요 막상 일하러가면 제 성격상 즐겁고 재밌게 하는 타입이에요 요즘들어 남자친구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나요 왜 나는건지 처음엔 당황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해보니 문득 미안함이 커서 그런거같아요 마음속에 현재 힘든상황 미안함 불안함 속상함 등등이 공존하는 상황에 남자친구는 힘들게 일하는데 저 혼자 놀고 먹고 아주 그냥 개백수가 따로없는거같고 괜히 저 만나서 사서고생하는거같아서 또 현타가 오고 자괴감 들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성격상 가볍게 넘어가는 힘들다 라는말이나 욕으로 무마하는 힘듦은 얘기를 하는데 정말 살기싫을만큼 힘들거나 눈물나게 힘든일 그런 얘기는 잘 안하게되더라구요 요즘들어 남자친구한테 자꾸 미안함이 크고 괴롭고 자괴감이 들어서 하루하루 사는게 지옥인거같아요.. 도대체 뭘 하면 조금이나마 마음에 안정이 편안함이 찾아올까요? 마음은 조급하고 불안한데 왠지 모르게 아무것도 하기싫고 막상 아무것도 안하면 현타가 오고 자괴감이 들다가 혐오스럽고 그런건 뭐때문에 그러는걸까요..? 어떤식으로 나아질수있는지 알고싶어요...
뭔가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딱히 없고 식욕도 없고 유일하게 있는 욕구라곤 잠 자는 거? 뭐 갖고 싶은거도 없고 진짜 살면서 가장 의미 없는 시기를 보내는 중인데 친구도 안 만나고 밖에도 안 나가다가 이제 겨우 알바라도 시작해보긴 했는데 일하는 내내 사람들이랑 대화하는 것도 기 빨리고 그 기 빨리는게 일 끝나고 집에서마저 날 지치게 만들어 나는 학교 다닐때도 이랬던거 같아 그리고 솔직히 알바 가서도 일을 그닥 잘하는 편도 아닌데 지금 나는 취업을 할 나이거든 알바만 하고 있는 것도 눈치 보이기도 하고 가족들은 다 일하면서 돈 버느라 바쁘거든 근데 그런 모습 보면서도 내가 짐이 되는 거 알지만 의욕이 안 생겨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기운이 없어 단순하게 내가 게으른거라 생각 했는데 일하고 와서도 너무 힘들고 꾀병 부리는 거 같고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나처럼 이유없이 무기력하고 또 하루종일 뭐 안했는데도 피곤한거 같고 그런 사람 있어? 왜 그런 걸까 이런 모습 보면 내가 이기적이고 필요없는 존재 같기도 하고 그래
제가 나이드는 것도 정말 싫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너무 싫어요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나 티비에서 자주 보이는 연예인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