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없고 거짓말투성이에 변명만 늘어놓는 남동생이 너무 싫고 죽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중학교|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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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없고 거짓말투성이에 변명만 늘어놓는 남동생이 너무 싫고 죽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appy456
·4년 전
동생이나 저나 중학교때까지 공부는 곧잘 했지만 둘다 고등학생때 건강상의 이유로 거의 공부를 놨었고 저는 대학교에 와서 정신차리고 등록금 벌어보려 공부해서 항상 장학금을 받으며 나름대로 목표를 가지고 인생에 욕심을 내면서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없는 살림에 본인이 원해서 서울까지 비싼 학비의 기술대학을 보내주었으나 1년만에 포기하고 심지어 학생이 학교수업에 빠진다는 연락까지 올정도로 쎄빠지게 일하시던 어머니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고 그뒤로 무계획에 한달 두달 겨우 일하고 때려치우고 집에서 인터넷방송을 보거나 피씨방에 가고 집안일도 제대로 돕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심각하게 병이 들어 휴학을 하고 동생에게 집안일은 함께 하고 서로 스트레스 주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종이로 서약서까지 썼지만 얼마 못가 약속은 깨졌고 군대도 계속 미뤄 정신병에 걸리기 직전의 저는 겨우 억지로 군대를 보낸 뒤 스트레스도 줄어 병치료에 전념했고 그동안에 언어공부를 하며 완치는 아니지만 건강해지고 편입에 성공하였습니다 성적장학금을 받으며 다시 희망을 꿈꾸고 있는데 동생이 제대 후 또다시 부모님과 제 속을 썩이며 철없이 무계획으로 저렇게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대 본인은 서비스직은 싫고 공부도 싫으며 몸쓰는 일을 하겠다는데 정작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허리가 아프다고 몸쓰는 일을 한달 겨우 하고 또 4개월간 운동을 하겠다며 어머니의 속을 뒤집어 놨고 저 역시 병이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어 다시 고통이 몰려왔고 장학금을 타려면 온전히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데 철없는 동생의 모습에 분노가 치밉니다 저처럼 공부를 하라는 것도 아니고 그저 미래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하자는 건데 일도 친구가 소개시켜줘야만 가고 그만두는 것도 늘 친구와 함께입니다 본인은 일자리가 없다고 말하지만 남들은 수십장씩 이력서를 넣고 면접 보고 들어가는 직장들을 아무런 노력도 없이 이력서도 몇곳 넣어보지도 않고 찾으려는 노력도 없이 정말 변명에 변명에 거짓말에 실망스럽고 계속해서 부모님께 기대어 살까봐 무섭습니다 이제 모셔드려야 하는데 저리 답 없는 남동생때문에 암담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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