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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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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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수능이 4일 남았고 엄마는 고디바 초콜릿을 사왔어요. 그걸 받는 순간 숨이 턱 막혔어요. 엄마가 저에게 기대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긴장하는 저를 이해하지 못해요. 제가 긴장해서 문제도 못 풀고 눈이 어지러웠다고 하면 항상 안 그러면 되지 않냐고 말을 해요. 저는 항상 실패를 생각하고 그에 딸려올 그 뒤의 부정적인 일들을 생각해요. 지금은 체념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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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 4년 전
긴장하게되면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긴장하는만큼 성장하기도 하지요 극도의 긴장을 한다는건 그만큼 마카님이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건데 그 부담감을 줄이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오랜기간 준비해온 수능이겠지만 수능도 그냥 하나의 시험일 뿐이에요 규모가 큰 모의고사구나 하고 잘 치면 잘치는거고 평소보다 점수가 안나오면 문제가 어려웠던거구나 하면 되는거랍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너무 크게 가지지 마세요 관련이 없는것들이라도 스스로가 잘하는것들을 떠올리면서 자신감을 세워주는게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