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공간이 절실해요 살면서 단 한 번도 독립된 공간을 가져본 적이 없어요 개인방이 뭔데… 정신병 와서 자살할 것 같아요 장기 팔아서라도 집 사고 싶어요 다른 누군가랑 같이 살기 싫어요 이제… 그냥 살기 싫어요 죽고싶어요
저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고 재혼한 어머니가 10년째 되는 해에 다시 이혼하셔서 어릴적 아픔을 많이 겪었긴 했으나 그럼에도 아버지와 친척들이 집 안의 기둥역할을 든든히 해주시고 보조해주어 어렵지 않게 평범한 대학을 졸업하여 번듯한 직장을 3년째 다니다보니 어느새 29세가 되었고, 취미로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교우관계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고 사회생활에도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사람과 꾸준히 만나고 소통하는 데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그저 기껍습니다... 그 이유는 평소 제 주변사람에게는 제가 공감받지 못한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은 제가 푸념을 자주한다고 느낄수도 있었겠지만요 하지만 저도 나와 대화하며 서로 공감해줄 수 있는 정말 뜻이 맞는 사람이 한 사람정도는 정말 필요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결혼에 대한 어떤 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원히 내 곁에 있는 단짝같은 사람이요. 그래서 요새는 연애도 하고 있고, 결혼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저는 상대에게 저에게 공감하기를 강요하고 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친구를 자주 보지 않고 약속이 없다보니 상대도 마땅히 그러했으면 좋겠고 나를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는것 같아요. 그런 마음을 이해하거나 공감하지 못하는 상대를 비난하고요. 그래서 요즈음 더욱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물론 그 이외에 서로 이런저런 해프닝도 있었지만, 만난지 일년즘 되었으니 상대도 이런 제가 지칠테고 저도 지쳤더랬죠 그러나 남자친구와는 잘 만나는 와중에도 오늘 죽는다면? 과 같은 생각을 했을때 괜찮을 것 같다 라고 했었습니다. 그저 슬퍼하실 아버지가 마음에 걸리는 것이죠. 하지만 사는것의 재미가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도 연애라는 것이 나와 함께할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 그 이유가 되었었는데, 그 사이마저 안좋아진 지금은 죽고 싶습니다. 다만 눈에 밟히는 가족과 고통이 두려울 뿐인거죠 나 자신에게 의지못하는 저, 살아가는 것이 의미가 없어지는 순간들,이대로도 괜찮을까요
열심히 적었는데 없어져서 속상합니다 폭력적이라 지우셨나요?
저는 강아지, 고양이 등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동물들이 무서워요. 특히 강아지를 무서워하는데 요즘 가정마다 대부분 키우잖아요... 일로 다른 사람들 집에 가정방문 수업을 해야하는데 그 사람들 집에 강아지가 있을까봐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ㅠ 안 무섭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목줄이 없는 자유로운 강아지를 마주치면 저도 모르게 극한 공포감이 들어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어쩌죠 먹지 말까요 뭘 먹어야 할까요
제가 현재 고딩 여학생인데 원래 머리 길이가 가슴까지 왔었는데 부모님이랑 할머니가 너무 머리가 길다 이런식으로 계속 자르라고 강요를 하셨고 저도 어쩔 수 없이 눈물을 흘리며 완전 단발로 잘랐거든요? 근데 단발로 자르겠다고 안하고 중단발로 잘라달라라고 어깨까지만 자르라고 했는데 미용사가 겁나 짧게 잘라놓은거에요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이게 뭐냐 내 머리 돌려내라 막 이런식으로 엄청 화를 냈는데 이미 잘라버렸고 되돌릴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지금 눈에 불을 키고 머리를 기르는중인데 되게 안 자라더라구요.. 머리 빨리 자라는 꿀팁좀 주세요 ㅜㅜ 진짜 간절합니다
안녕하세요! “대면 심리 상담 센터 정보 제공” 서비스를 기획 중인 아는상담 팀입니다. 이 설문조사는 대면 심리 상담 이용 여부 및 만족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시면 더 나은 서비스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대면 심리 상담의 높은 허들을 낮춤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심리 상담에 참여하고 개인의 심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정성스러운 답변을 해주신 분, 심층 인터뷰에 참여해주시는 분을 각각 추첨해 배달의 민족 1만원 권을 드립니다. * 설문대상🙋 : 대면 심리 상담에 관심이 있거나 상담 경험이 있으신 분 * 소요시간⌛ : 약 5~10분 * 설문기간📅 : ~5월 6일 까지 * 참여혜택🎁 : 배민 1만원권 *설문 링크📎: https://walla.my/consultsurvey 감사합니다 😊🩷 + 지역 상담 센터 정보 공유의 활성화를 위한 오픈채팅방을 임시 운영중에 있습니다! 공유해주실 심리 상담사/센터 정보가 있으시거나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자유롭게 방문해주세요 ㅎㅎ https://open.kakao.com/o/gJVoIfmg
시험기간이라......
안녕하세요 안w@458입니다. 저는 중1입니다. 저의 가적은 외부에서노는걸 반대해서 맨날 저는 빨리 집에와요 그리고 전 전화번호도 없어요 그레같고 학교가 빨리 끝나면 뛰어서 친구집에 잠깐 갑니다. 그렇때 마다 좀 찝찝 하고 좀 그래요 하자만 너무 재밌서서 놀고있슬땐 생각이 안나는데 집에오면 마냑 내가 다른애 집에 가는걸 들키면 어떻하지 이런생각도 들어요. 주말에도 함부로 못놀아요 중1인데 용돈도 안받고 전화번호도 없고 놀러가는것도 안돼고 중1이 이래도 돼나요??
저는 지금 고2인데 중학교 때부터 공부에 대한 압박감을 심하게 느끼는 편이어서 시험기간만 되면 위경련도 오고 몸이 안좋아지거나 했었어요. 이제는 진짜 온 몸이 떨리고 스카에 있다가도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무언가에 압도되는 느낌에 무서워요. 사실 마음이 힘든 이유에는 공부 뿐만 아니라 가족 관련 일도 엮여있는데 그런게 다 합쳐져서 스트레스로 다가와 신체적 반응으로 나타나니까 1학년 때가 한계였던 것 같고 더 이상은 공부를 못하겠어요. 1학년 내신은 그래도 1등급대인데 정말로 이번에 공부를 반쯤 놔버린 것 같아요. 엄마랑 아빠는 제가 중학교때 이혼하셨는데 그 후로 아빠랑 살고 있어요. 근데 이번에 아빠가 돈없다며 집 팔고 이사간다고 한 게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로 크게 다가온 것 같아요. 평소에도 저랑 동생에게 돈없고 힘들다는 하소연을 많이 하셨거든요.. 또 제가 좋아하는 일은 지금 제가 하고있는 공부와 맞지 않아서 더 공부의 동기를 찾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해요. 근데 동기도 동기지만 이제는 의지가 있어도 몸이 안받아주는 것 같아요. 그래도 상담 받으러 다니고 나서 엄마는 저에게 공부보다 행복한게 우선이라고 공부 좀 못해도 괜찮다 하셔요. 하지만 그런 얘기를 들으면서도 공부 못하는 나는 필요없는 존재같고 미래가 두렵고 학벌이 좋지 않으면 무시받거나 좋은 사람과 결혼도 하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너무 커요. 집 형편이 막 좋은편도 아니고 공부를 잘 하는 것 뿐만이 살 길이라고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학교에 공부 걱정 없이 사는 애들 보면 저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지 않아 신기하면서도 부러워요. 정말로 공부를 못해도 제가 잘 살아나갈 수 있을까 의심되고 정말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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