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된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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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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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일단 저는 우울증이있고 공황장애까진 아니고 그전정도에 머물러있어요. 그 이유야 많겠지만 전 힘든걸 교우관계에서 제가 소심하고 생각을 삐뚤게해서라고 항상 생각해왔어요. 전학까지오고 이제 학교도 좀 편해지고 좋았죠. 근데 증상은 좀 없는가싶더니 다시 그러고 요즘은 이유없이 화가나 폭력적인 행동을하고싶은 충동도들어요 그 수위는 말할수가없지만요.. 원래는 이유없이 우는게심했는데 지금도 좀 그러긴하지만 이 두개가 같이오고 공황도 비슷하게오니 정말 미칠것같아요. 아 요점은 이게 아니라 저희 아빠가 좀 감정적이세요 이게 감수성이 풍부하기보다는 기분 내키는데로 하시는것같기도하고. 뜬금없이 엄청화를 내시는데 그화를 내실때 차마 입에 담을수없는 말을 하시곤해요 욕도 가끔하시지만 욕은아니고 부모가 자식에게 이런말을 해도되는건가 싶은 그런말들이나 너 인생 망칠수있다든가 전에는 한번 화가 나셔서 담뱃불을 얼굴가까이 대셨다가 욕설을 난무하며 담배피러 나가셨어요 닿진않았지만 심장이 철렁했어요. 성격도 한다면 하시는분이라 하는 말들이 더무섭고요. 그런데 막상 나중에는 미안하다며 잘해주셔서 나쁘게만 생각한게 제가 잘못한것같고..그래서 항상 상담할때도 부모님을 나쁘게 말하는게 좀 그래서 말을 잘못하기도 하고 내가생각이 꼬인거지 하면서 넘겼는데 오늘 화를 내실때 힘든게 학교때문이냐 왕따냐 전학와서 어떠냐 그냥 너의 탓인거냐 라 하실때 순간 아빠때문도 있다고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말할수 없었어요. 무서웠거든요. 무서운게 죽을것같다는 생명의 위협이가해지는 느낌인데. 여튼 이런데 힘들고 우울증오고 이런게 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아빠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어릴때부터 이러셨거든요.. 음 제가 이런생각을 가지는게 잘못되고 이기적인걸까요?? 아빠도 집사정때문에 힘드신데 제가 참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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