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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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
커피콩_레벨_아이콘lakboram306
·4년 전
요즘에 인간관계로 많이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현타왔다고할까 말실수도 늘은거같고 애들 눈치보이고 소외된거같고 뒤에서 까이진 않는지 내 행동이 친구에게 상처를 주었으면 어쩌지 별에별생각이 다 들고 잠 못이루는 밤이 지속되어 정말 미치겠어요.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굳어진 웃는 얼굴로 곤란한 상황 내가 잘못한 상황 뻘쭘한 상황 미안한 상황에 자꾸 나오는 웃는 모양새의 표정을 애들이 오해하진 않을까... 나는 울고싶을때 웃는데 정말 이게 심각해서 트라우마인데 자꾸 나와서 애들에게 않좋은 이미지를 심는건 아닌가 걱정도 들어요. 며칠전에는 대회에 나가 상을 받았는데 장려상이였어요. 저는 노력한게 적어 기대를 안했다고 생각했는데 장려상을 보니 많이 실망했나봐요. 이런 상 받을바에 그냥 안받는게 나았을텐데 같은 생각을 한걸 같은 대회에 나간 친구앞에서 말해버렸어요. 그 친구는 상을 못받있는데 말실수를 해버렸어요. 저는 친구랑 저랑 둘다 공부를 안하고 보러간거라 그냥 장난식으로 말했는데 제 말을 들은 또 다른 친구가 같이 나간친구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묻더라고요. 잘은 모르겠지만 제거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말실수를 하는 때는 대부분이 이런 장난이라고 한 말을 후회할때가 가장 많아요. 그런 저의 실수를 곱씹을 때마다 자신을 깍아내리고 파헤치고 자존감을 없애고 혐오하고 다시 떠올리고 후회하고를 반복해요. 그러다보면 친구들에게 소외감도 더 크고 자주느끼게 되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에게도 실수한건 없는지 전전긍긍하며 찾아내느라 다른일이 손에 안잡혀요 자주 묻혀놓고 잊어벚린채 살아가는 성격이지만 이럴때마다 너무 오랫동안 무기력과 자기혐오에 빠져서 곤란해요. 대인관계 ... 아직도 모르겠어요. 그냥 크게 싸우면 좋을텐데 그것도 안되니 날로 고민만 쌓여가네요. 모르겠어요 휴식이 필요해요. 그냥 하루 아무것도 안하고 생각하거나 멍때리거나 잠을 자고싶어요. 현실의 저와 마주치지않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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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dalhangir
· 4년 전
있잖아요 남눈치보다가 살다가 죽으면 얼마나 비참할까요 한번사는 인생인데 마음대로 하고 사시ㅣ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