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심란해서요..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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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심란해서요..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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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익명이니까 말할게요. 지금 가정에서 상황이 좋은편은 아닙니다. 경제적으로가 아니라 서로의 감정이? 약간 안좋아서 조금 그런 상황인데 친구들은 틈만 나면 저희 집에 오려고 해요. 다들 반기는 상황이면 저야 좋죠. 근데 지금 상황도 상황이고 별로 내키지 않는데다가 가족들도 쉬는날에는 집에서 늦게까지 아무런 준비없이 그 상태로 쉬어서 남이 오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저 역시 성격이 좀 제공간에는 남이 들어오는 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이걸 그 애들한테 하나하나 설명하기에는 그렇게까지 깊은 관계의 친구들도 아니고 매번 거절하는 것도 그렇고 조금 복잡하네요. 집주인은 전데 왜 맨날 남의 눈치를 봐야할까요..싫다고 거부하는게 이상한건 아닌데도 괜히 잘못한거 같고 미안해지고 기분이 별로 안좋습니다..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일들이 막 겹쳐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서 머리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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