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상처되는 말을 들었어요 제가 우울증인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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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엄마한테 상처되는 말을 들었어요 제가 우울증인거 엄마도 아는 상태에요 저번부터 그래도 잘 버티고 죽고 싶다는 생각 안 하려 노력하며 약도 꼬박꼬박 먹었어요 그런데 상처되는 말 듣고 나서 부터 엄마가 정말 싫어졌어요 그동안 제가 우울증이라 엄마도 노력 많이 해준 건 잘 아는데... 그래서 더 힘든 걸까요 솔직히 말한마디도 안 하고 살고 싶어요 그 말 듣고나서부터 하루하루를 죽고 싶다는 생각으로 살아요 소중한 사람 그딴거 이제 저한텐 없어요 매일이 우울하고 죽었으면 해요 예전엔 엄마한테 일상얘기도 하고 대화 꽤 했는데 이제 하지 말까요 공적인 얘기만 하고 안 하는게 좋을 까요 아님 엄마의 말이 상처되었다고 솔직하게 말할까요 그런데 솔직하게 말해봤자 안 고쳐질 것 같아요 예전에도 그랬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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