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몽상가? 공상가? 그렇거든 그래서 진짜 힘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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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oonin
·4년 전
내가 몽상가? 공상가? 그렇거든 그래서 진짜 힘들고 마음이 아픈데 말을 못할때 이런 상상을해. 나는 지금 상담가와 마주앉고있고, 나는 내 속에 있는걸 말해(그것이 답답해서 내지르는 비명이든 슬퍼서 울음이 섞인 말이든) 거기서는 내가 어떤 것이든 관계없이 그냥 하고싶은 말만 하는거야. 말을 다 했으면 내 반대편에 앉아있는 상담가께서 말해주시는거야. 내가 듣고싶은 말들을. 그러면 내가 진심으로 상담받아본적이 없어서 모르긴한데 안하는것보단 나을꺼야. (아마도) (난 내 고민을 털어놓을때쯤 항상 상담가분이 사라져있더라고 그래서 답변을 못들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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