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이에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은영아... 많이 힘들지 난 지금 많이 힘들어 아무도 모르고 조용한곳으로 떠나고싶어 아무도 내 진심을 들어주지 않아 나 왜태어난걸까 엄마 아빠는 왜 나를 낳으셨을까 원망만 커져간다 이러다 내가 진짜 나쁜생각을 행동으로 옮길까봐 너무 무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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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가 달렸어요.

s01key

· 4년 전

내이름 불러서 놀랬네 ㅋㅋ 많이 힘든 모양이에요 ㅜㅜ 은영아 그동안 힘들었지? 가장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줘야 하는 대상이 나의 진심을 알아주지 않아서 많이 속상하고 화가 났겠구나. 그래도 나쁜생각은 행동으로 옮기는 건 다시 생각해보자. 그러기엔 내 인생이 한번뿐이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난데 우울한 조연으로 살기엔 너무 짧잖아. 다른사람이 뭐라하든 스스로 나를 믿고 나를 소중하게 대해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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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하고싶은 일 다해보고싶어서 퇴사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게됐다 돈도 돈이지만 마음이 힘들고 별의 별 스트레스와 신경쓰여서로 인해 지쳐서 더 안하게되나보다... 도전해도 더 망하면 어쩌지 다 해봐야겠다 해놓고 막상 해도 얻는게 생각보다 별로없거나 아예 없고 돈만 버리는 거면 어떡하지 이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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