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참 웃기다 어제까진 죽지 않고선 못 살 것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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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도 참 웃기다 어제까진 죽지 않고선 못 살 것처럼 굴다가 잠들었는데 눈뜨자마자 수행 준비하고 얼굴 붓기빼는 마사지 하고ㅋㅋ 가지가지한다 눈 딱 감고 죽으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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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nthelpme8
· 4년 전
안녕하세요? 남얘기 같지 않아서 글을 남겨요. 일단, 어제 밤만 해도 죽고싶은 마음이 밀려들어왔었는데, 아침되니 일상에 치여 살기 바쁘죠? 내일을 걱정해야하고, 또 걱정하니 하.. 한심하다. 왜 또 이 짓이지. 라고 생각하는게 반복되고요... 안 그럴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래요. 그래서 조금은 공감이되요. 아마도, 어제밤까지는 죽지 못했으니까, 어쩔수없이 오늘을 사는게 아닐까요? 그렇다고 해결책은 드릴수가 없네요.. 그건 죄송해요. 저도 마찬가지라..하하.. 하지만, 힘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힘이 안나는데 어쩌라고. 하시는건 알지만, 알다시피 그냥 ㅇㅇ. 하고 넘어가는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는 본인도 잘 알잖아요? 그래서 빈말로 느껴지실지는 모르겠다만, 그저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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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Iwanthelpme8 오늘도 어김없이 우울했어요 우울하고 무뎌진 마음으로 마카를 들어왔는데 이렇게 따스한 글이 제 고민에 있을 줄 상상도 못했네요.. 또 언제 자살충동이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빛이 보이진 않더라도.. 그래도 조금의 희망을 품고 살아가볼게요 감사해요 마카님 본인도 힘들 땐 다른 사람 위로하기 정말 힘든건데 정말 따뜻하시네요 위로가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아직은 세상이 살만하네요 하하 :) 마카님도 저도 이 늪에서 빠져나오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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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i123
· 4년 전
안죽고 살아있으니 죽기전까지 할건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