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휴학생 및 주말알바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자격증|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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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휴학생 및 주말알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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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사실 대학을 갈생각이없었는데 남들가니까 점수되는데로 이유없이 아무런 학과에 지원을해서 1학기정도 다니다보니 내가 뭘하는지도 뭘배우는지도 왜배우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이렇게 어영부영다닐빠엔 내가 뭘하고싶은지 이것저것해보자!라는 생각에 자퇴하긴 눈치보이는사람들이 많아서 일단 휴학을 했는데 휴학한지 3달정도 됬는데 뭐부터해야할까 생각해보다가 어떤걸하면 되는지 모르겠어서 편의점알바라도 간간히하고있는데 돈을 모으긴 커녕 받는족족 다써버리고있구요.. 전 여태 제가 하고싶은데로 살아와서 무언가를 배우다가도 싫증이나면 바로그만두고 하고싶은거아니면 절대안했습니다 제가 내년7월쯤 군대를가려하는데 그전까진 이렇게 살다가 제대하고나서 똑바로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있는데 막상 제대해도 할줄아는게없으니 정말 막막한상태입니다..컴퓨터자격증이라던지 영어회화공부라던지 부모님이 해보라고 권유는 해주시는데 전혀 의욕도안살고 하고싶지도않구요..근데 사실 휴학한것도 대학생이라는것이 부담스럽고 뭔가 제자신한테 자신이 없고 너무 책임감이 느껴지는것같아서 도피성휴학을 한것이기도합니다..난 어떻게든 잘될거야라는 안일한 생각만 들고 무언가에 몰두해보지도않고 노력도안하고 내가 편한대로만 살고있어서 굉장히 걱정이됩니다.. 저한테 있는거라곤 시간뿐인데 여행가는것도 귀찮고 노는것도 귀찮아서 집에서 무의미하게 시간만보내고있는제가 참 한심하고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남들 대학공부할때 전뭘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제가고1때 특성화고 기계과에서 실기와이론을 공부한적이있는데 기술직은 제가 하기싫어서 일반고로 전학을갔었구요 .그리고 실용음악학원도 다녀봤는데 노래하는것은 재밌는데 공연을 한다거나 남들앞에 서는게 두려워서 몇개월배우다가 그만두었습니다 지금은 취미로 기타를 조금 배우고있긴하지만 어디까지나 취미여서 이걸로 먹고살긴 힘들것같구요.. 더쓰면 너무길어질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적어보겠습니다... 저의 문제점이라던지 제가 어떤것부터 시작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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