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해도 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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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해도 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riha17
·4년 전
저는 특성화고에 재학중인 고1 여학생입니다. 저는 얼마전에 제가 우울증이라는 확신이 생겼고 그후에 전문가의 상담도 여러번 받아왔고 정신병원에 상담후 우울증뿐만이 아니라 정서불안, 피해망상 등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 의사로부터 약을 복용하는 게 좋을 거란 소리를 들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각종 스트레스가 너무 많았고 트라우마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학교를 계속 다니다가는 나중에 사회에 나갔을 때 지금 가지고 있는 정신적 질환들과 트라우마들이 내 발목을 잡을 게 분명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그만두고 제 정신적 문제를 치료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제가 특성화고를 진학한 만큼 희망했던 직업이 있지만 저와는 맞지 않다 생각했습니다. 다른 진로를 택하기 위해서는 전학이라는 방법도 있지만 이미 1학년 2학기 막바지라 전학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인문계고를 가기에는 월래 다니던 학교의 교과 내용이 너무 달라 그 학교에 새롭게 적응하는 것도 힘들 거라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차라리 고졸 검정고시를 본 후에 제가 더 하고 싶었던 일을 생각해 보거나 수능을 보아 대학에 진학을 하고 싶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자퇴에 대해 완전히 반대하시는 것은 아니라 충분히 설득할 수는 있을 거 같은 데 저는 제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더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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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u77
· 4년 전
자기 자신을 이렇게 냉철하게 판단하실 정도면 학교라는 울타리가 없어도 잘해나가실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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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2456
· 4년 전
저는 고1때 자퇴했어요 사람들 사귀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자퇴한후 친구들은 학교다니느라 바빠서 연락물론 만나지도 않아요 자랑은아니지만 고2때까지 실컷놀다가 이번년도에 검고를봤지만 떨어졌어요 그래도 글쓴분이 검정고시를 빠르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자퇴해도 좋을꺼같아요 근데 결국엔 나중에 몇번 후회는하더라고요 아..복학할껄 전학갈껄 이러면서 이게 단점이 될수도 있지만 제 친구는 검고보고 이번년도 수능준비하고있어요 대학도 갈꺼래요 충분히 하실수있어요!! 제생각은 병원 다니시면서 검고 준비도하고 수능준비하는것도 좋을꺼같아요! 자퇴할꺼면 그래도 빠르게 자퇴하는게 좋을꺼같아요 계속 고민하다 2학년 넘어서 자퇴해버리면 아깝잖아요 지금까지 시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