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왕따|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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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imjuyeon777
·4년 전
직업군인 하다 장기지원 떨어지고 공무원시험 2년 매달리고 28에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고 이병원 저병원 옮겨 다니고 월급적고 그러다 공장들어가고 또 그만두고 다시 간호조무사 하다 막장인생 같아 36에 간호대 수시로 입학해 왕따개무시 당하면서 졸업 했는데 국시 떨어져 41에 간호사 되고 수술실에서 인간관계 못버텨 그만두고 이젠 내과병동 들어 왔는데 타 학교 같은 학번 16년 연하에게 인격모독 당하면서 일하고 그렇게 1년3개월 버티니 수간호사가 내과랑 안맞는거 같다고 딴데 부서이동 하라고 이미 결정 났다 하고 일못하고 자존심 상하는 말듣고도 말도못해 외부로 공격을 참다보니 무기력한 스스로를 공격하는 우울증 알고리즘 실험대상처럼 낮은 자존감에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일못하면 사람 취급 못 받는 분위기 군대 신임하사때도 싶었던게 42살 간호사때도 괴롭게 만드네요 과거는 절대 이겨낸 것이 아니라 죽지 못해 자살하지 못해 버티고 버틴 것 아님 ***에게 복수할 용기가 없던 것 왜 살아 있는 것인가? 태어난김에 살아 보는 것일까? 동물의 왕국에서는 일찍히 잡아 먹혀 사라졌을 존재일텐데 참고로 다양한 경험을 해서 좋겠다느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느니 류의 댓글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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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zo7
· 4년 전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이에요. 무시당하고 배척당해서 저기가면 또 배척당하고. 전 전문 상담사가 아니라서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제 편을 들어주면서 스스로 다독여주고 달래줘요 괜찮아 내가 있잖아 하면서요. 세상이 저를 손가락질해도 나 자신만큼은 내 편을 들어줘야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에요. 제 자신이 제 편을 들어주면 돌아갈 곳이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