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난 게 하나도 없는 거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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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난 게 하나도 없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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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말실수도 잦고 머리도 나쁘고 외모도 몸매도 별볼일 없어요. 10대에는 공부만 했고, 20대엔 내 한계를 깨닫고 방황만 하고 있어요. 나는 남들보다 잘난 점이 하나도 없어요. 원래 고민많은 게 청춘이래요. 남들도 다 이렇게 힘든가요? 전 나이를 먹을 수록 제가 별볼일 없다는 생각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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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jinn
· 4년 전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거 같아서 조언 드리기 좀 건방져 보일 수 있지만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네요.. 사실 인생 방황기는 10대에든 20대에든 한번이상은 찾아오는게 당연합니다. 아무리 열심히해도 재능있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조금 경쟁심도 들고 한계를 느껴요. 저도 그랬었고, 주변사람 모두 그렇습니다. 저는 남들과 비교하고 경쟁하는 제 모습 때문에 그런걸 깨달고 그러지 않도록 항상 의식하면서 살고있어요. 그랬더니 제가 저의 템포를 찾아서 이제 여유롭게 되더라고요. 20대면 100세 인생중 이제야 20퍼센트 사신거에요. 굳이 그렇게 조급하게 살지마시고, 가끔은 방황도하면서 휴식하시면서 살면 익명님도 자기 자신의 템포를 찾아갈거에요 ㅎㅎ 부디 생각정리 잘하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