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밤에 불안하다고 느낄때가 있어요.진짜 숨이 턱턱막히고 두통이나 머리가 어지러울때도 있어요.팔다리에 힘이빠지거나 저릴때도 있고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뛸때도 있어요.머리속으로는 부정적인 생각만해서 정상적인 사고가 안돼요.내가이러다 죽겠다고도 생각해요.평소에 망상을 많이해서 그런지 진짜 별이상한 생각들을다해요.인터넷 쳐보면 건강문제라고 해서 불안해요.평소에는 심하진 않지만 밤이되면 심해져요.인터넷에 불안장애나 우울증 테스트같은 것 들을 쳐서 자가진단하면 항상 심각단계였어요.전에 우울증 상담을 받았던적이 있었는데 나아지지가 않아서 관뒀고요.제가 심각한 단계인지 모르겠어요.진짜 원인을 알고싶어요. 상담을 받아야 할까요?
‘나’는 왜 ‘나’로 태어났을까.. 주변에 공부 잘하고 이쁘고 춤 잘 추고 노래 잘 부르고 옷 잘입고 몸매 좋은 사람 많은데 왜 난 못생기고 춤 못추고 노래 못부르고 ㅐ만 툭 튀어나와 있고 옷 못입고 공부 못하는.. 왜 그런 애로 태어났을까.. 내가 봐도 너무 못생겼고 내가 느끼기에도 공부 못하고 노래 못부르고 춤 못추고 옷 못입고 몸매 안좋다.
요즘들어 수면제를 많이 먹는것 같네요 그 얘를 생각하면 항상 공황이 생기고 불안하고... 그렇네요... 그 얘는 저에게 '걔 *** ***ㅅㄲ임' , '니 왜 쟤랑 놈?' 이라며 입에 담을수없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며 한 없이 저를 비하하고 끊임없이 저를 실추시킵니다. 매일 이런일을 겪다보니 처음에는 '조금이러다 괜찮아지겠지..' 생각하며 하루하루 지내다 시험기간에 접어들고 문득 제 몸과 마음을 되돌아보니 어느세 저는 수면제를 복용중이고 현재 수면제에 의존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자기 위해 침대에 누울때면 '내일도 걔가 나한태 또 그러겠지...?' '어떻게 하면 이걸 바로 잡을수 있을까?...' 생각하며 잠을 이루지 못할때 수면제 복용후 기꺼이 잠에 듭이다. 항상 멍을 때리게 되고 시험기간에 이렇다 보니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제 자신이 점점 피폐해져 가는게 느껴지는것 갔네요... 어떻게 하면 지금의 제가 바로 돌아올수 있을까요....?
작년에 사이버 폭력 을 심하게 당한 뒤로 매일이 불안 하고 우울하고 그냥 누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요즘엔 저도 모르게 폭식 을 하게 됩니다 자해 도 하고 자살 시도 도 많이 했는데... 어쨌든 저 너무 힘들고 죽고 싶어요 제발 누구라도 저좀 도와주세요 다른사람이 괜찮하고 물어보면 저도 애써 웃고 괜찮다고 하는데 좀 처럼 마음이 나아지질 않네요 저 진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도 창문에 앉아 밖만 봐요...
그냥 퇴사 할까? 돈벌면서 공부해야 되는데ㅜ 미치겟네 이미지는 이미 다 망햇고 말대답이라도 해야 되는데 실어증인가 자폐증인가? 네라는 말도 하기 어려워요ㅜ 갑자기 나타난 증상이라 당황스러운데 어디로 가서 치료 받아야 되요?
어릴 때 부터 저에게 오는 동물은 종류 안 가리고 다 무서워했었습니다. 그렇다고 동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저에게 다가오는 동물을 무서워합니다. 트라우마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요? 다람쥐같은 잘 물지 않는 동물들도 그냥 무섭습니다. 강아지 고양이는 당연하고요.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무서워합니다. 동물원 같은 곳은 저에게 올 수 없으니 무서워하진 않아요. 동영상이나 사진 또한 저에게 올 수 없으니 귀여워하며 봅니다. 그 동물이 절 해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고 이 공포가 쓸데 없다는 것 또한 알면서도 계속 두려워합니다. 왜 이런지 알려주세요.
저는 언제나 저 스스로를 믿고, 좋아하고 잘 돌볼 줄아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살면서 처음으로 저에 대한 확신이 없네요. 저는 심리학과입니다. 그것도 상담심리학과요. 2학년 때는 누군가의 고민을 듣고 함께 탐색하고, 해결하고 성장하는 것이 좋았어요. 하지만 4학년인 지금, 그것들이 다 힘에 부치네요. 나 살기도 바쁜데, 남의 고민따위 들어주고 살아가야 하는 제가 불쌍해서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잘 한 선택인 것 같아요. 작년 4월에 정말 사랑했던 남자친구와 이별을 하고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 사람은 저를 많이 사랑해주었지만 저는 더 집착하고, 사소한 거에 화를 내고, 불안해 했어요. 그로 인해 헤어지게 되었고 작년 11월에 그 사람보다 더 사랑하게 된 사람을 만나고 있어요. 이 사람에게는 그 사람에게 했던 것처럼 제 감정을 다 내비치고 싶지 않아요. 이 사람이 저에게 정이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제 트러블이 생기면 최대한 이성적으로,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상황만 보며 그를 이해시켰죠. 이 사람은 제가 자기가 봤던 사람 중에 제일 말을 잘한대요. 제가 봐도 그래요. 어떤 일이 생기면 전 정말 논리적이에요. 그렇게 해야 알거든요 사람들은. 차례대로 번호를 쓰고 일어났던 상황에 대해 정리를 해요. 너는 이런 행동을 했고, 나는 그런 행동으로 인해 어떤 감정을 느꼈고, 어떠한 사고와 가치관을 통해 그러한 감정이 표출됐는지. 이런 사고의 흐름들을 정리해서 보여주지 않으면, 남자들은 이해를 못 하는 것 같아요. 멍청한 동물이라서요. 저는 그래서 사티어의 의사소통 유형도 2학년 때까지는 산만형이었다가, 초이성형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일치형도 함께요. 저는 이게 좋았습니다. 논리적인 나, 냉소적인 나, 이성적인 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 힘이 들어요. 누군가를 이해시키는 것도, 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너무너무 힘들어요. 남자친구와 한 번 싸우면 저는 아무 데에도 집중을 못 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인데, 남자친구는 느린 사람이라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하는 데에 시간이 걸려요. 결국엔 제가 또 와다다다 말을 해야하죠.. 그렇게 해서 어떻게든 상황이 정리돼야 제 마음도 편해지거든요.. 어느날,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되지? 싶더라고요. 알바를 하는 날이었는데, 시험기간이라 몸이 너무 힘들고 마음의 여유는 없는데 손님들에게 아무렇지 않게 웃어주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징그러웠습니다. 이렇게까지 살아야되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이 끝나고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는데요. 전화도 매일 제가 먼저 하는 거 같아서 순간 짜증이 났지만 그저 일을 그만둘 거라는 푸념만 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죽고 싶다는 말도 했어요. 죽을 거니까 같이 죽자고. 그리고 택시를 타야했는데, 뒤에 차가 엄청 크게 빵빵 거리더군요. 제가 승차하는 것이 뻔히 보이는 데도요. 세상이 이렇게 인정이 없었나 싶고 순간 저도 화가 나서 남자친구와 전화를 끊지않고 택시기사님과 함께 심한 욕을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말이 없더군요. 제가 너무 화가 나 보인다며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그대로 저는 통화를 끊었어요. 내가 이렇게까지 화가 났는데, 달래주기는 커녕 본인 앞에서 욕을 했다고 말투까지 약간 바뀐 것 같았어요. 내가 너무 힘든데, 내가 이렇게 죽고싶은데 그걸 몰라주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그리고 그런 남자친구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나 하는 마음에 자기혐오까지 들었습니다. 결국 저는 절대로 절대로, 자해를 하지 않을 거라는 저만의 약속을 어겼습니다. 사실 약속이라기보단, 스스로 본인의 몸을 해치는 것이 이해가 안 되었지요. 그런데 저는 그런 이해 못하는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따가웠지만 마음이 한결 낫더라고요. 나를 내가 힘들게 함으로써 어떤 통제감을 갖게 되었어요. 이제까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이 기저에 깔려 있었거든요.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왜 이러는지도, 저의 정확한 상태가 어떤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 글도 너무 횡설수설, 정리가 안 되어 있네요. 예전의 저는 제 감정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지만, 이제는 이 감정이 어디서부터 기인되는 건지 아예 모르겠습니다. 짐작만 할 뿐이죠. 저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제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건, 제가 유일하게 통제할 수 있는 건, 남자친구와의 관계네요. 제가 유일하게 버릴 수 있는 게, 남자친구밖에 없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교환학생을 온 온지 두달이 넘었어요.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적응 및 수업 방식 그리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이였고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안 좋게 되면서 한순간에 제 자신이 무너지더라고요. 처음에는 울면서 며칠을 보냈어요. 울면서 며칠을 보내는 시기에 교환학생을 포기하고 바로 한국을 들어가고 싶은 생각을 자주 했었어요. 현재도 그런 생각을 자주 하고 있어요. 울면서 보내는 시간이 지날수록 많아지고 있고 이 상황이 자주 반복되니깐 지치고 힘들더라고요. 이런 상황으로 인해 수업에 집중하기도 힘들어서 수업 시간동안 계속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 그 공간이 답답해서 수업중간에도 나가기도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야기한것들을 자세히 기억을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지치고 힘들어서 일부로 밖에 나갈라고 노력을 합니다. 밖을 나간 당시에는 조금 괜찮아지기는 하나 마음은 편하지 않더라고요. 가끔 웃기는하는데 손에 꼽힐정도이고 웃음보단 슬픔으로 하루를 시작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제는 딱히 힘들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천천히 썩는것같다 뭔가 눈물이 올라오기는 하는데 울면안될것같아서 그런지 나오지는 않고 그냥 그 답답한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만 난다 이제는 정말 후회할상황이 없는것같아서 후련하기도 하고 오히려 깨어있을때마다 더욱 더 머리가 아픈느낌이다 그냥 자면 아무도 안건드니까 잘려고 하는데 그러기에는 시간이 아까운것같고 엄마는 지금이 제일중요한시기라고 말하니 쉬는게 눈치보이고 시험성적은 나오지도 않고 내일이 마지막날인데 내일까지 망치면 차라리 죽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내가 사라지면 엄마는 주변한테 창피해서 아무말도 못할것같고 아빠는 엄마를 야단치겠지 이젠 별로 신경쓰고 싶지도 않고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혼자 공허하게 멍때리고 싶다 높은곳은 올라갈방법이 없어 손목은 그다지 깊게 못찌를것같고 목은 매달곳이 없고 주변에 깊은 호수나 바다도 없어 어떤방법을 찾아야하나 생각해봐도 그것조차 생각하기 귀찮고 그냥 아무도 없었으면,다들 남일에 뭐그렇게 궁금한지 귀찮아 죽기도 번거롭고 살기도 귀찮아 그냥 이제 점점 미쳐가는것같아ㅋㅋㅋ 하...그냥 하소연한번 하고 싶었어
시험기간이라 스트레스 좀 받았는데 위염이 도져서 힘들어요. 시험기간이나 발표같은 긴장되는 일이 있을 때는 늘 이랬어요. 혹시 저 같은 분 계시나요? 몸상태 나빠지지 않는 방법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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