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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까
커피콩_레벨_아이콘ReachOfMind
·4년 전
혼자 생각해온걸 털어내고 싶어서 이런 곳에라도 털어봅니다. 개인적 주관에 불과하므로 공감받고 싶은 글도 아니고 그저 생각을 공유해보고 싶을뿐입니다. 대한민국, 참 대단한 나라예요. 빠른 경제 성장을 이뤄냈잖아요. 그런데 그런 멋진 경제 성장을 이뤄내고 나서 지금은 아직 시작점밖에 안되네요. 2019년이죠? 한 2030년까지는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계속 힘들지 않을까요. 저희는 시작점에도 늦게 도착했어요. 그래서 그만큼 이 좁은 영토에서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자 발버둥 치고있죠. 국가가, 정부가 그렇게 이끌어가죠. 학생들은 지금 대단히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그 이유는 국가의 인재 양성이 목적이겠죠. 우리나라는 영토가 좁은 만큼 인구도 적죠.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게 지지 않기 위해, 똑같은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기위해 시작점인 이 순간. 다소 힘들더라도 억압적이더라도 보다 많은 학생들을 키워내려고 하나봐요. 수능이 그렇죠. 수능이라는 방안을 도입해 억압적으로 경쟁을 유도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을 키워내 사회에 참가시키죠.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힘들어도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른 방안으로 학생들이 선택적으로 시험을 쳐서 천천히 발전할 수도 있잖아요. 이상적인 상황은 좀처럼 펼쳐지지 않아요. 확률도 낮아요. 많은 학생들이 고통받고 상처입어 가는데. 전체를 위해 소수가 희생할 순 있어요. 그래도 희생받는 사람을 줄이고자 노력해야죠. 사실 국민과 영토가 모자란게 문제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부터 우리는 영토를 넓히고자, 인구를 늘리고자, 적극적인 학생들을 늘리고자 노력해야합니다. 분명 많은 시간이 걸리겠죠. 이런 글이 널리고 널려도, 하나로 의견이 모아지기 힘드며, 사실상 수능이 최선이라며, 이 수단밖에 없음을 고집하겠죠. 그러나 바로 앞에 보이는 이익이 아닌 장기적인 이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배우고 스스로 자신을 위해 살며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깨달아야합니다. 깨닫고 나아가야 합니다. 아마도 국가의 주된 관점은 이것이겠죠. "사람은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늘려가면서 발전한다." 인가요? 누구말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맞는 말이죠. 1+1=2 인걸 당연히 받아들이고, 생각하지 않고 결과만을 위해 무엇인가를 외워 시험치고 사회에 도움이 되기위한 사람이 될것을 강조합니다. 이것은 아직 경제가 불안정하기 때문인가요? 아직도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 기계로 만들어야 할만큼 나라가 위험한가요?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야합니다. 소수가 아닌 모든 학생들이 생각할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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