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트라우마가 저를 갉아먹는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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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트라우마가 저를 갉아먹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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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어릴적 너무 가난해서 부모님은 항상 싸우셨어요.엄마는 심리적인 여유가 없어서 제 이야기를 들어주지 못했고 아빠는 무관심했어요 대부분 집에 들어오시지 않으셨죠 가족여행 한번 안가봤고 넷이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기억도 없어요. 운동회날에는 아무도 안오거나 엄마와 동생이 왔는데 다른 사람은 가족끼리오는데 혼자 오시는 엄마가 괜히 안쓰러웠어요. 그렇게 가족간의 사랑이 결여된거..소통이 결여된거..저에게 잘 못해준거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할수있어요. 부모님도 힘들었겠죠. 근데 제가 잠들었을때 아빠가 제 가슴을 만진거.. 그 기억만큼은 용서가 안되요. 남자에 대한 기대도 결혼에 대한 기대도 사랑에 대한 기대를 할수 없게 만들어요. 이제 취업할 나이가 되었는데 커가면서 계속 결여된 제 모습이 보여서 너무 우울하고 증오스럽고 안쓰럽고 두려워요. 신은 공평하다면서요. 저도 행복해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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