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혼술하고 있어요 위로를 해주세요 동생이 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울면서 혼술하고 있어요 위로를 해주세요 동생이 세상을 떴났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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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가 달렸어요.

reveca4522

· 4년 전

동생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많이 힘드시겠네요 저는 글쓴이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네요 이 세상속에 삶은 한편의 드라마이고 새 삶은 드라마가 끝나고 시작이 된다 이말을 해드리고 싶은 이유는 동생이 먼저 떠났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억울하게 떠나도 슬퍼하지 마세요 동생은 이 세상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다가 풀려난거니깐요 이 세상에는 의지하고 싶어도 의지 할것이 없어요 제가 한말을 다시 생각하시고 제가 하고 싶은 의미를 아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슬퍼말고 절망하지 마세요 그 슬픔과 절망이 먼저 떠난 동생과 부모님과 당신의 가족과 당신까지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어요 먼저보낸 동생의 못다한 삶까지 글쓴이분이 더 열심히 사셨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이 생이 끝날때까지 화이팅 하세요 당신 곁을 둘러보면 당신에게 힘이될 존재는 한명쯤은 있어요 너무 힘들면 그 한사람에게라도 기대보는건 어떨까요

hilkil79 (글쓴이)

· 4년 전

@reveca4522 잘 해주지못해서 죄책감이 힘드네요

hilkil79 (글쓴이)

· 4년 전

술이 달래어 주고 있어요

hilkil79 (글쓴이)

· 4년 전

@reveca4522 말씀한마디가 감사해요

reveca4522

· 4년 전

지금은 동생에게 못해준게 많아도 그 동생은 글쓴이에게 엄청 감사할거에요 동생은 힘들때마다 글쓴이라는 존재가 있어서 버틸 수가 있었고 함께 맞춰 갔기에 동생분은 글쓴이와 함께한 시간 전부가 행복했을거에요 어떠한 순간이라도 고통과 슬픔은 글쓴이가 겪어야할 부분이고 이로인하여 글쓴이가 더 열심히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글쓴이의 동생이라면 이런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와 함께 해주시간 모두 저에게 추억이었고 행복이었고 고마웠다고 글쓴이 덕분에 나는 행복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아무리 슬퍼도 술에만 의존하지 마세요 당신의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동생이 곁에서 보고 있다면 자기때문에 힘들고 고통스러워하는 글쓴이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을것 같아요

reveca4522

· 4년 전

글쓴이 당신은 동생분에게 최고의 가족이자 보호자였습니다

hilkil79 (글쓴이)

· 4년 전

제가 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며 동생한테 잘 해준것만으로 생각하며 술을 그만 마실께요 그만 편히 잘께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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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 아무재능이 없어요 제가 잘한다고 생각해서 뛰어들어보면 잘하는게 아니었고 이런식이에요 모든것이.. 다행 인복은 좋아서 사람들이 저 생각하고 챙겨주고 좋은말 사탕발린말 많이 해주고 그러는 사람들이 가득한데 이건 좋긴한데 사실상 제가 진로에 할 수 있는게? 없어요 대학 가야하는데 지금 계속 광탈하고있고 이런 사람은 죽어야되나요? 노력도 한분야에 지금.. 9년 투자했는데 재능이없어서 안 되는지라 이것도 포기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 시험을 4년 준비했는데도 처음 시작할때랑 비슷한 성적대고 알바만 하면서 살아야하나 생각중인데 살고싶은데 살 수가 없잖아여 이런사람은ㅋㅋㅋ ㄹㅇ 어떡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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