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 우울로 하루가 힘들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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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 우울로 하루가 힘들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05khy
·4년 전
38살, 34살때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2년 사귀고 결혼까지 약속했던 여자친구는 떠나갔다. 뼈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내 몸을 볼 때면 더 살기 싫어진다. 항상 자신감있게 생활해본 적 없고 백수기간이 길다. 대인관계는 아예 못하겠고 하려고 해도 말문이 안트인다. 병원에가면 뭐때문에오셨어요? 그런다. 난 주위사람들 있는 곳에서 당당히 우울증이요라고 말을 못하겠다 그리고 의사뵙고 돌아가고 길을 잘못들어 다시 돌아가는데 속닥거린다 저사람 이상해라고.. 난 똑똑히 들었다 죽이고 싶었다. 하루도 빠지지않고 드는 생각은 어떻게 하면 고통없이 죽을까 죽을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이건 고민이 아니다 무엇을 듣든 난 죽을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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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ayyyy
· 4년 전
죽고싶어요? 살고싶으니까 이렇게 발버둥치는거잖아요 그럼 남들이 저사람 이상해 라고 얘기해도 나만 아니면 된거에요 내가 듣고싶은것만 듣고 자존감부터 높히세요! 그리고, 저도 죽고싶고 힘들어서 이 어플 들어왔는데 들어와서 사람들꺼 댓글달아주고있어요~ 할거없으면 사람들 아픔 읽어주고 위로한번해줘보세요 같이 치유될거에요 힘내란말은 이미 부질없는거고, 나이도 웬만큼 있으니 아실테죠 지나간일은 지나간일이고 이제부터라도 잘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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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ln
· 4년 전
백수기간이 길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이 악물고 살겠다 마음먹고 일 하시면서 최소한의 목표를 가지고 사시는게 필요하실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