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른 삶이 불안해요. 제가 가는 길이 옳지 않은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학생|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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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른 삶이 불안해요. 제가 가는 길이 옳지 않은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ignatius0815
·4년 전
20살이 되던 올해 1월, 전 지금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친구들은 대학생이 되었고 전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반복되고 시달리는 업무 속에서 가끔 휴대폰으로 카톡을 보면 대학동기들과 흔히 말하는 청춘을 즐기는 그 모습이 너무 동경되어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아요. 연차 안된다, 다음주부터 특근할 수 있겠냐는 말이 아니라 조별과제 열심히 해와라, 기말 끝나고 종강하면 뭐할거냐는 말이 듣고싶고 어리석은게, 처음엔 남들과 다른 길을 헤쳐나갔지만 지금 저는 남들이 가고 있는 그 길을 애타게 동경하고 좇고 있어요. 20살이 되었고, 직장인이 되어 스스로 돈 벌고 사니 어른이 된 줄로만 알았건만 아직 너무 약하고 모자란 저일 뿐이였어요. 부족한 저 때문에 주변 사람들도 지쳐가는 것 같아 다 그만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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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fjd816313
· 4년 전
저도 20살인데 회사다니구 있어요 !! 대학교다니면서 청춘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또래애들보다 나름 돈 많이 벌구 사회경험으로서는 한수위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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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jal
· 4년 전
20살이면 아직 젊어요 힘들면 그만두셔도 되요 자기가 하고싶은걸 배워보는것도 그동안 모은돈으로 취미활동도 가져보시는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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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atius0815 (글쓴이)
· 4년 전
@tlfjd816313 너무 부럽네요..저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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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atius0815 (글쓴이)
· 4년 전
@alajal 감사합니다. 사실은 내년에 대학 들어가려고 준비 중인데 그래서 그런지 더 힘들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