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친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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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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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쌍둥이 친구가 있습니다. 이둘은 둘도없는 자매 가족 이죠 이중에 쌍둥이 동생이 자꾸 저의 태도를 평가하며 혼자 정리해서 저를 대해버립니다. 자기 쌍둥이 언니를 대하는 저의 태도를 정말 계속 지켜보고 혹시라도 제가 자기눈에 자신의 쌍둥이 언니에게 무례한 행동이 보였을 때 저를 정말 욕하고 싫어합니다. 근데 쌍둥이 언니 쪽이 저를 화나게 하는 일이 있어도 그 언니 편 드느라 바쁘죠 그러니 세명이서 다닐 때 갑갑해 죽겠습니다. 쌍둥이 언니 쪽은 배려심이 강해서 잘 챙겨주는 친구에요 이 친구가 저를 챙겨줄 때마다 제 태도를 슬쩍 보는게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맘에 들지 않으면 띠껍게 저를 대해요. 그리고 저한테는 말도 잘 걸지 않죠 근데 이게 ... 습관이 되었나 그냥 맘에 안들면 자기 식으로 맘대로 생각하고 자꾸 저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을 서슴없이 하네요. 맨날 저를 탓하니 저는 사과만 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저는 가족없이 혼자자라서 제가 많이 눈치가 없겠거니 하면서 했는데.. 이제는 그냥 맘을 비우고 안만나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날때마다 자신을 죽이고 행동하니 즐겁지 않고 답답 하더라구요.. 내가 왜 여기있지 하면서 할로윈 때도 아주 둘만의 세상이더라구요 괜히 따라가서는 바보같이.. 알바하는 곳이 같아서 일단은 쌩까기에는 제 맘이 ...강철이아니라서 그냥 티 내지 않고 남 대하듯이 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도 감정적이라 애네 둘만 보면 줘패버리고 싶어요 참아온 세월이...참 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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