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한달만에 . .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고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입사한지 한달만에 . . .
커피콩_레벨_아이콘nnyy1234
·4년 전
안녕하세요. 전 직장이 상담하는 일이었는데 그일하다가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심하게 와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늦은 나이지만. . . 배워보고 싶었던 웹디자인을 학원에서 6개월동안 이수후, 어렵사리 재취업을 했어요. 작은 쇼핑몰에 입사한지 한달하고 보름째인데. . 다시 우을증이 찾아왔어요ㅠㅠ 툭하면 눈물이 나고 한번 울기 시작하면 멈추질 않아요. . 사회경험 많아도 소용이 없는듯 해요. 같이 일하는 동료들 나이가 저보다 한참 어리거나 아예 많거나 하는데. . . 어느날부턴가. . . 엠디 셋이서 본인들의 단톡방에 제 험담을 하는걸 보게 되었어요. . . 셋다 여자! 그중 한명은 직급 있고 나이가 저보다 위로 몇살 차이나지 않아요. 사무실 환경이 열악해서 다 붙어있다시피 하고 전 하필 혼자 영업팀 자리에 끼여있는 신세예요. 저의 직속상사는 다른자리에 있고요. . 본인들은 모르나봐요. . . 사람에겐 눈치라는게 있는데. . 일을 하다가도 이젠 셋이서 메신저로 제 험담을 하면서 비웃는것 같이 느껴져요! 그래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 직속상사에게 그만두겠다고 얘기하면서 자리 배치 얘기도 해봤으나 사무실이 협소해서 불가하다고 하네요. . 직속상사는 나이도 좀 있으시고 좋은분인거 같아요. 전직을 하고 신입이라 아직 일에 적응하는중이고 손이 조금 느려요. . 저도 이부분 인지해서 점심시간에도 일하고 야근도 하고 있어요. 저의 상사도 이부분 감안하고 저를 뽑았다고. . 그래도 시간이 아직 필요한데.. . 그셋은 이점을 물론 신경쓰지 않고 험담을 하는듯 해요. . 저도 첨엔 친해지기위해 다가가도 보았으나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것 같고 같이 점심을 먹는 자리조차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결론은 일도 사람도 너무 힘들어 지치고 하루에도 몇번이나 죽음을 생각해요! 하지만. . 용기가 나질 않아서 생각뿐이네요. . 그래서 그만둔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냥 마이웨이를 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러다 정말 잘못된 선택을 하게될까봐서요. . 어떤 선택이 좋을지 알면서도 또 모르겠어요. 어쩌다 이런 약해빠진 멘탈이 되었는지. . ㅜㅜ 어떡해야 할까요? . . .
우울관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6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yooyou
· 4년 전
정말 힘드시겠어요... 위로를 해드리고 싶은데 저도 아직 사회초년생이라ㅠ 힘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floursf
· 4년 전
저라도 그상황이면 정말 멘붕 왔을 것 같아요.. 절대 글쓴이님이 유리멘탈이거나 그런게 아니예요 일하는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데 그걸 못하게 하는 일이 무슨 소용인가요.. 글쓴이님 멘탈과 마음을 챙기는게 제가 보기엔 우선인 것 같네요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nnyy1234 (글쓴이)
· 4년 전
@yooyou 같이 힘내 보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nyy1234 (글쓴이)
· 4년 전
@floursf 공감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ororipong
· 4년 전
못된시키들 진짜많아요 인간들이란..ㅉ
커피콩_레벨_아이콘
2ban
· 3년 전
본인이 제일 우선이에요 본인선택을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