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이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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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고민..
커피콩_레벨_아이콘qweasdzxx123
·4년 전
신혼부부인데 남편이랑 너무 자주싸워서 지쳐요 남편이랑 싸우다보면 항상 저는 나쁘고 눈치없는 사람이되있어요 시부모님을 신혼집에 모신날에도 싸우고 남편이 싸운티를 너무내서 시부모님이 다 눈치채셔서 너무 죄송했는데 이번에 같이 여행을 와서도 남편이 제가 무슨 말만하면 틱틱댔다면서 제가 한말에 기분이 상한다고 부모님앞에서 티나게 면박을 주고 저랑 말도 안해요 저도 속상한 마음에 시부모님에게 철없이 오빠랑 못살겠다고 말해버렸내요 시부모님이 토닥여주시니 너무 죄송한마음이 들어서 후회스럽내요 오빠랑 좋을때는 둘도없이 좋다가 싸우면 이렇게 되고 둘다 나쁜 사람이아닌데 서로 안맞는거같아요 아직은 이혼녀라는 딱지가 너무 무서운데도 가끔 같이 살 앞길이 막막해요 싸우면 저랑 대화도 안하려고하는 남편과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답답해서 익명 게시판에라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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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4년 전
시부모님 앞에서 남편이랑 못살겠다고 하신건 확실히 잘못하신 겁니다. 반대로 남편이 그랬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나이 많고, 어른이라고 상처 안받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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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asdzxx123 (글쓴이)
· 4년 전
@rideon 맞아요 너무 후회스럽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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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2000
· 4년 전
오죽했으면 그러셨겠어요.. 자세한 앞뒤상황은 모르겠지만 .. 말해주고 싶은건 남편분도 분명 잘한건 아니예요. 배우자를 그런식으로 대한건 방법이 잘못된것같고 부부간 문제는 부부끼리 해결하는게 좋지요. 시부모님께 그때 말씀하신건 이미 내뱉은말이니 어쩔 수 없어요. 다시 남편과 같이 말씀드려보세요. 피드백을 시도해보세요! 잊지마세요. 님도 귀한 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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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1key
· 4년 전
저는 미혼입니다만 애인과 싸움이 넘 심해서 헤어질것처럼 싸웠어요. 그 순간에는 다필요없고 헤어진는 것만이 방법이라는 생각도 들구요ㅠㅠ 어떻게 2년넘게 만나고 있는데요 어느순간 내가 지는게 이기는거다 생각하고 나이도 8살이나 많은 사람한테 져주게 되네요.. 먼저 해주길 기다리다 지쳐서 제가 먼저 미안하다 말하고 먼저 사과하니까 못이기는척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화가나서 욱하고 올라와 마음에도 없는 말로 상처주고 그런게 반복되면 서로 많이 지치게 되요. 자신을 먼저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노력이 필요해요ㅠㅠ 어렵지만 시도해 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