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많아졌어요.아이들을 키우는데 화가 아이들에게도 갈까봐 무서워요.근데 화를못참아서 무섭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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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많아졌어요.아이들을 키우는데 화가 아이들에게도 갈까봐 무서워요.근데 화를못참아서 무섭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gpddk
·4년 전
요즘 화가 너무 많아졌어요 사소한부분들도 그냥 지나치지않고 예민해지고는 해요 . 예를들면 운전을 하다가 싸우는일도 빈번하구요 싸우면 화를 가라앉히지 못해 욕도하고 불같이 화를내요. 근데 이게 시간이 지나도 화가 나서 잠을못자고 나자신을 괴롭힙니다.. 아이들엄마인데 이게 점점 아이들에게도 화를 내더라구요 .별것도 아닌데... 정리안하면 안한다고 욱하고 화내고..욱하는 횟수가 늘고있어요. 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도 금새 욱하고는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저에게 비판을 하면 더더욱 화가나서 홧병이나서 열이 40도 까지 오르기도하구요 . 한달은 그일로 잠도못자고 밥도못먹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털어놔도 잠시뿐 스트레스는 그대로더라구요 . 계속생각나고 왜 그냥지나치지못했지 하며 자신을 타박해요 .. 살도 계속빠지고 사람들의 시선이 괜히 신경쓰이고 그사람들 눈빛이 싫어 따가운 눈빛을 보내고는 합니다. 가만히 멍하니 티비를보거나 하다가도 갑자기 우울해지면서 아 오늘 아무일없이 조용했으면 좋겟다 라고 생각합니다 . 아이들이 오늘은 말을 잘들어주길.. 제발 조용하길 아무도 나를 안건들여 주길.. 빌고는해요 .. 요즘은 또 시끄러운게 너무 싫어서 남편이 말걸어도 시끄럽다 느껴지고.. 제하루가 조용했으면 좋겟다 생각이들더라구요 .. 현실적으로 저는 하루하루가 시끄럽거든요 너무 힘들어요 떠드는소리..티비소리..모든게 다 시끄롭다고 느껴져요..집에 혼자 가만히 있으면 내가지금 뭐하는거지 싶으면서도 움직이지를 않고 가만히 멍때려요 . 요즘 위가 너무아파 위내시경도 받아봣지만 토를많이해서 위가 빨게졋다고 예기할뿐 다른증상은 없었어요 . 한의원에서는 신경이 예민한것 같다했지만 고칠방법이 없으니 너무 스트레스 더라구요 . 저... 어떻게 해야 화를 가라앉힐까요 .. 저어떻게해야 아이들에게 웃는엄마가 될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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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yio
· 4년 전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는 님이 화가 자주 나고 예민해지고 토하고 멍을 때리고 시끄럽다고 느끼는 모든것들이 '나는 휴식이 필요해' 하고 말하는것 같아요. 자신도 모르게 몸과 정신에 그 스트레스가 쌓여있어서 작은것에도 참지못하고 여유가 없고 불만이 늘어나고 신체적 반응으로 토를하거나 멍을 때리고 일상대화조차 시끄럽다고 느끼는거 같아요. 잠시 육아는 남편이나 누군가에게 맡겨두고 혼자만의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스트레스는 제때 풀어야 건강하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수 있겠죠.. 몸의신호를 무시하고 그냥 생활한다면 건강은 더 악화될것 같아요. 짧은 기간만이라도 자신을 돌보고 휴식을 취하세요.. 그러고 나면 다시 여유를 찾고 아이들의 실수에도 관대해질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와 같이 웃는엄마가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