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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백하면 안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uwkdlqslek
·4년 전
올해 스무살인데요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좋아하는 오빠가 생겼어요. 흔히 교회오빠인데 우연의 일치 인지 모르지만 같은 학교면서 같은 과 선배예요. 처음 봤을때는 그냥 말 잘 통하는 선배사이였는데 제가 후배라서 더 잘해주시더라고요. 물론 제가 그 교회에서 유일하게 같은과 후배이긴하지만 전 그게 특별하게 느껴져서 어느새 설렘이 되버렸어요... 이상하게 안경쓴 남자만 봐도 다 그 선배얼굴이 보이구...ㅠㅠㅠ 이제는 주체할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느날 감정이 격해질때 카톡으로 고백을 했는데....차여버렸어요... 제가 호감이 있다니깐 당황하시구 사귈마음이 없데요...그냥 좋은 선후배 관계로 남고싶데요 저랑 나이가 6살 차이가 나서 그런가 아님 내가 여자로 안보이는건가... 여러 생각들을 해봤는데요 이런 생각들과 감정들이 저의 마음을 힘들게 하더라고... 어쩌죠 저 직접 만나서 다시 고백 해볼까요... 요즘 알바때문에 못 보긴하지만 너무 보고싶어요... ㅠㅠㅠ 내년에 그 선배는 4학년이고 전 2학년이 되는데 제가 또 고백하면 민폐일까요... 마음정리하기엔 혼자 너무 깊이 빠져버렸어요 ㅠㅠㅠㅠㅠㅠ 저 어쩌죠...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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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counselling
· 4년 전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너무 공감되는데요. 이런 말이 있어요. '고백은 내마음을 전달하는게 아닌 확인의 과정이다'. 무조건 좋다고 고백을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수 있겠지만, 조금 시간을두고, 자기계발을 하며 천천히 다가가는 건 어떨까요. 그 선배가 글쓴이님을 찬찬히 살펴보고, 좋아할수 있을때 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