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싸웠다. (선생님과 싸웠다는 말도 성립하는가?) 어찌되었든 내 잘못으로 시작하였고, 빌어먹을 내 입이 상황을 파국으로 밀어넣었다. 선생님과는 대충 끝났지만, 그래. 교우관계가 다시 망가졌다. 이 선생님 뿐만이 아닌, 타 선생님들과의 관계도 붕괴했다. 내일부터의 학교 생활이 감당되지 않는다. (사실은 지금도 전혀 감당되지 않는다.) 복구할 자신이 전혀 없다. 그저 아무도 모르게 죽고 싶을 뿐이다. 무섭다. 내 잘못인데, 원망할 수도 없다. 그냥 평소처럼 하지. 왜 그랬을까. 한심하고, 더러운 머저리다. 역시 내 인생은 실패인 듯 하다. 실망이다. 실패이다. 이 김에 내일이 오기 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일본에서 유학중입니다 언어의 장벽때문에 힘들고 친구를 사귈려고해도 한국처럼 정을 안주고 보이지 않는 벽이 놓여있는 기분입니다 홀로 유학을 와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 던져져있는데 너무힘드네요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보다 일본에서 졸업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어떻게든 버티고는 있습니다만 진짜 우울증과 무기력증때문에 너무 힘듬니다 기존에 약간의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더 심해질까봐 무섭네요..
어느직업이 더 좋을까요?
상담받은거 이야기 하고싶는데 고민이 됩니드으... 힘들다고 징징대는거 같기도하고 나중에 약점이 될거 갘기도해서 그치만 그냥 이야기하고싶은데 어찌할지 모르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유일하게도움되었던전문답변이있었는데도저히못찾겠습니다 글이 삭제된건지 모르겠지만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관련 내용을 답변에 적어주실 수 있을까요 해결책에 대해 논리적으로 어떤 이론을 대서 설명하신 분이었고 내용은 소통, 소속감의 부재, 영어 네 글자로 구성된 이론 등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람이 어딘가에 소속되어있어야 살아갈 힘이 생간다 이런 맥락도 있었던 것 같구요.. 스크랩을 하거나 캡처를 했어야했는데 깜빡했는지 다시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네요ㅜ 상담해주시는 분들 프로필 일일히 들어가서 전문답변 뒤져보고, bhi게시판에서도 열심히 찾아봤지만 찾을 수가 없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제게 와닿았던 답변이라 이 답변 남기신 분이나 받아신 분이나 보셨던 분 계시다면 꼭 좀 부탁드립니다ㅜㅜ 검색기능으로도 안찾아지네요
자주 웃는 하루 되자! 나중에 웃는자가 승리자가 아니라 자주웃는 것이 승리자란 드라마 대사가 유독 콕 박힌다. 생각해보니 깔깔대고 웃었던 기억보다. 늘 근심과 걱정에 웃지 못했는데 자주자주 좋아서 웃고 즐거워서 웃고 싱거워도 웃고 행복해서 웃고 웃을일 찾다보면 웃는일 많아지겠지.
가족이 있는 사람이 부럽다. 적어도 무작정 내 편인 사람이 있었음 좋겠다. 내 하소연이 피해를 주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혼란스럽고 머리 아파요
저 진짜 로또 1등 당첨돼도 전액 기부해버리고 싶을 정도로 갖고 싶은 게 없어요; 그래서 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어요. 저 이상한가요?
어떻게 해야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대처할 수 있을까요 저는 상황판단이 느려서 당시엔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참고 참았어요 나중에 되니까 너무 분하고 눈물밖에 안 나와요 내 선택이라고 종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더이상 울기 싫어요. 울면서 싸우기도 싫어요 말하려고 용기를 낼 때마다 눈물이 나와서 사람들의 말에 더 대처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한 두번이 아니라 여러번 부당한 상황이 반복되니까 더이상 그만하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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