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였던 어린시절 트라우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대학생|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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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였던 어린시절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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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중학교때 심하게 왕따를 당했었습니다. 제앞에서 친구들끼리 이상한 냄새난다며 저를 쳐다보며 웃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뒤로 냄새에 민감해져서 뭐든지 냄새를 맡습니다. 또 제가 앉아있는데 남자애들끼리 저에 대해 평가하는데 너무 무서워 화장실로 가서 울었습니다..ㅎ 그러다보니 지금까지도 남자들이 모여있으면 무서워 자리를 피하게됩니다. 그렇게 고등학생이되고 다행이 친구들을 많이 사겨 잘 다녔습니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아 저는 사랑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나 싫어? 나 냄새나? 등 점점 제 자신이 저를 갉아 먹으며 살았습니다 지금은 대학생인데 아직도 자존감이 낮고 트라우마가 심하게 남아서 자존감을 올리고 있는중입니다! 지금보면 제가 어떻게 버텼을까 신기합니다ㅎ 하지만 제 옛날모습을 보면 제가 사회성이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아님 성격이 문제일까요,,? 정신과 가서 치료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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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i01
· 4년 전
옛날의 아픔을 생각하면서 이야기 할수있고 거기에 머물러 있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걸 보니 옛날 그 아픈기억을 잘 이겨내고 잘 극복하신것 같아요!! 트라우마를 이겨내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닌데 대단하신것 같아요ㅎㅎ 이제 옛날의 나의 모습은 잊어버리고 아픈기억을 이겨내고 극복해낸 지금의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생각하시고 앞으로 지금까지 발전해온대로 쭉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면 누구보다 당당하고 멋진 분이 될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뼈가 아프면 정형외과에 가듯이 마음이 아프면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ㅎㅎ 우리가 생각하는 정신병원은 무서운 곳이지만 사실은 그렇게 분위기가 무거운 곳은 아니기 때문에 편하게 치료 받으실수 있을거에요ㅎㅎ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