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점점 문이 닫쳐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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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점점 문이 닫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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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고3이 되고나서 공부나 친구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어요 그래서 저에게 쉴 곳은 집 뿐인데 집에서도 엄마가 저에게 장난치는데요 장난이 기분 나쁜 장난 아시죠? 그렇게 장난을 칩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화가 나서 엄마한테 화내면 엄마는 피해자인척 하거나 조용히 하라며 시끄럽다고 혼내십니다 그리고 운동이나 독서실등 10분뒤에 갈건데 1분에 한번씩 가라며 소리지르고 언제는 싸우다가 집가나서 혼자 살아라 그러면 저는 알겠다고하고 엄마는 지금 나가라 그러고 내집이라며 뭐라고 합니다.. 엄마한테 점점 마음이 문이 닫치는것 같고 제 속은 시꺼멓게 타들어갑니다.. 하지만 엄마가 안좋은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고3이여서 감정적으로 대응하다보니 그런걸까요..? 아님 엄마가 갱년기라서 그런걸까요?? 저 어떻게 하죠...? 정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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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107
· 4년 전
저도 고3때 가족과 부딪히는 일이 많았는데 피하려고 일부러 오래 공부하고 집에 늦게 들어가거나 했어요. 대학교도 부모님이 원하는 가까운 곳이 아닌 조금 먼 곳으로 갔고요. 아마 어머님의 갱년기와 고3 때의 감정이 겹쳐서 그런게 아닐까요ㅜ 아직 입시가 끝난게 아니니 조금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끝나고 나면 마음의 여유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힘들면 어머님이랑 대화를 해보세요. 저도 하루 날잡아서 울면서 진지한 대화를 한 적이 있는데 한번에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풀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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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zz
· 4년 전
저는 특히 엄마랑 성격이 아예 안맞아서 나와서 살고 있어요 그랬더니 싸울일도 없고 가깝지도 멀지도 않는 거리로 지내니까 편하고 스트레스도 안받더라구요 잠깐 시간내서 집으로 가도 오랜만에 보니까 그냥 편한 대화만 하고 좋아요 님도 자취를 해보세요 그럼 편해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