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는 우울증에 대해 잘몰랐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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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때는 우울증에 대해 잘몰랐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qwerasdfvcxz
·5년 전
그래서 우울증이 멋져보였다. 왠지 비밀스럽고 어린아이들이 안경을 쓰고 싶단것과 같은 마음이였던 것같다. 내가 우울증이라면 사람들이 챙겨주고 정서적으로 깊은 생각을 하는 어른스러운 사람이라고 날 판달해줄줄 알았다. 이제와서 가족들에게 우울증이 어떻냐고 슬쩍 물어보면 보통 대수롭지 않은 반응에 내가 우울증이라는걸 숨기고 싶다 어릴때라면 대뜸 나 우울증이에요라고 말했을 테지만 아제는 그러면 안될 것같다. 나를 바라봐주기는커녕 부담스러워하고 괜히 이상하게 취급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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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dlh16
· 4년 전
나는 사실 죽고싶은게 아니라 살려주세요를 외치고 있는건데..외면하는 이 사회가 차갑다고 느껴지네요..ㅠㅠ